이재명, 신년 4개연합 여론조사 차기 대통령 적합도 오차 밖 1위

임두만 편집위원장 | 기사입력 2021/01/07 [14:25]

이재명, 신년 4개연합 여론조사 차기 대통령 적합도 오차 밖 1위

임두만 편집위원장 | 입력 : 2021/01/07 [14:25]

지난해 연말과 신년 초 시행된 각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ARS 주축으로 여론조사를 하는 <리얼미터>의뢰의 <뉴시스><YTN> 여론조사 2개를 빼고는 거의 모든 조사(약 10개 내외)에서 차기 대통령 적합도 1위를 차지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한 민심이 예사롭지 않다.

 

KBS는 7일 “한국리서치·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 등 여론조사기관 4개사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묻는 조사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로 선두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 kbs '정치합시다' 프로그램 화면 갈무리    

 

그리고 KBS는 또 “이 지지도는 2위와 8%p 차이로서, 오차 밖 1위가 나온 건 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전국 공동 조사를 시작한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KBS 보도에 따르면 이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적합도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24%, 윤석열 검찰총장 16%,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의 지지를 받아 1,2,3위를 기록했다. 

 

이로 보면 이 지사는 2,3위와 8~9%p 차이를 나타내 일단 앞서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면 2,3위에 랭크된 윤 총장과 이 대표는 오차법위 안의 1%p로 각축을 보이고 있어 우열을 가리기가 사실상 힘들다. 

 

또한 윤 총장과 이 대표는 보수진영과 친문진영이란 지지층의 지지를 받고 있으나 이 지사는 이들을 제외한 중도 진보층의 탄탄한 지지 속에 나타난 수치이므로 상당한 임팩트가 있다.

 

더구나 직전 조사와 비교했을 때 이 지사는 3%p, 윤석열 총장은 1%p 각각 상승했지만, 이낙연 대표는 3%p 하락, 이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민심변화로 볼 수 있다.

 

따라서 2021년 1월의 기상도는 이재명 맑음, 윤석열 보통, 이낙연 흐림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이들의 뒤를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 홍준표 의원 3%의 지지도가 나타나 최소한 앞선 3강구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여론조사에서는 최근 민주당 이낙연 대표發로 불거진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에 관한 여론조사도 실시, 현재 이에 관한 민심을 알 수 있게 했다.

 

즉 이 대표의 '사면 건의' 발언에 대해 58%의 응답자가 공감되지 않는다고 응답, 아직 우리 국민들은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을 용서하지 않고 있음이 나타난 것이다.

 

또 이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은 43%로 직전 2주 전 조사보다 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비율은 51%로 2%p 하락했다.

 

이는 급격하게 치닫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잠시 주춤한 까닭도 있으나, 최근 발표된 수출호황 등 경제지표 향상에 따른 주가지수 3,000p 도달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야당과 보수언론을 주축으로 심한 비난을 받은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수급 등 대응과 관련해서도 응답자 62%가 '신뢰한다', 35%는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 국민 상당수가 정부를 신뢰하고 있음을 알게 했다. 

 

여기에 정부가 의사 국가시험(국시) 응시를 거부했던 의대생들에게 이달 중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한 조치에 대해서는 54%가 '적절한 조치'라고, 37%는 '사실상 특혜'라고 답해 이 또한 정부 조치를 지지하고 있음도 알게 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 등 여론조사기관 4개사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여론조사심위위 홈페이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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