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몽골본부 수상자 소감문
‘제1회 몽골 태권도 수련생 세계한글노래부르기대전’

신락균 허도원 기자 | 기사입력 2021/01/25 [00:22]

한글세계화운동연합 몽골본부 수상자 소감문
‘제1회 몽골 태권도 수련생 세계한글노래부르기대전’

신락균 허도원 기자 | 입력 : 2021/01/25 [00:22]

[취재 인터넷언론인연대 오코리아뉴스 신락균 기자    편집 허도원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하 한세연, 오양심 이사장) 몽골본부(본부장 권오성, 부본부장 Tungalag Solongo)에서는, 지난 2020년 12월 27(일)~28(월)까지 2일간, 몽골의 TIA 체육관에서 ‘제1회 몽골 태권도 수련생 세계한글노래부르기대전’를 동영상으로 개최했으며, 대회에는 25명이 참가했다.

 

1등(세종대왕상), ‘루저(빅뱅)’을 부른 덜건에게는 상장과 14만 투그릭(한화 7만원)을 수여했다. 2등(최우수상), ‘사랑을 했다(ikon)’를 부른 이미진에게는 10만 투그릭(환화, 5만원)을 수여했다. 3등(우수상)을 수상한 웨이 백 홈(숀)을 부른 오유마와 다섯 글자 예쁜 말을 부른 에쉬그 등 2명에게는 6만 투그릭(환화 3만원)씩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 몽골본부에서는 참가자 21명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수여했다.

 

다음은 대회에서 우승한 3명의 소감문이다.

   

 세종대왕상을 수상한 덜건

 

코로나 때문에 금지 기간 동안에 노래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쁩니다. 나는 대회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한국에서 공부하고 싶었기 때문에, 한국어 노래를 통해 언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어휘력을 풍부하게하고, 발음을 교정하려고, 대회에서 우승 할 수 있었던 장점이있었습니다. 대회를 조직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Короноогоос болоод хөл хориотой үед тэмцээнд оролцож түрүүлсэндээ баяртай байна. Би тэмцээн уралдаанд орж өөрийгөө сорих дуртай. Солонгос улсад суралцаж мэргэжил эзэмших хүсэлтэй учраас өөрийнхөө сонирхлын дагуу Солонгос дуугаар дамжуулан хэлээ сайжруулж үгийн сангаа баяжуулж дуудлагаа засаж хичээж байсан минь тэмцээнд түрүүлэхэд давуу тал боллоо.Тэмцээн зохион байгуулсан бүх хүмүүст баярлалаа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미진



안녕하십니까. 경희 몽골리아 도장에서 수련하고 있는 이미진입니다. 저는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2등) 이라는 성적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수상은 살짝 어려울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최우수상을 받아서 많이 기뻤습니다. 연습은 집에서 했습니다. 먼저 선곡을 하고 가사를 외우고 노래를 하는 게 결코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상을 하여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Сайн байна уу? Кёнхи Монгол таеквондо клубээс оролцсон И Мижин .

Би энэ тэмцээнд 2р байр эзэлсэн.Үнэнийг хэлэхэд шагнал авах жаахан хэцүү байж магадгүй гэж бодож байсан ч том шагналыг нь авсандаа маш их баярласан.  Би гэртээ бэлтгэл хийдэг байсан.  Дуу сонгох, үгийг нь цээжлэх, дуулах нь хэзээ ч амар байгаагүй.  Гэсэн хэдий ч шагналд сэтгэл хангалуун байна.  Ирээдүйд би шаргуу хичээх болно.

  우수상을 수상한 에쉬그

 

솔롱고오 선생님께서 이 대회 소식을 알려주어서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노래를 준비해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며칠이 지난 후에 유투브에서 들은 노래 중에서 ‘다섯 글자 예쁜 말’을 선택하고 연습해서 바로 녹음을 했습니다. 준비를 더 잘하지 못해 아쉽기는 했지만, 우수상을 딴 소식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저에게 많은 격려를 준 일이었습니다. 다음번에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Б.Эгшиггоо сэтгэгдэл. /3-р байрын шагналт 8 настай/

Анх Солонгоо багшаасаа энэ тэмцээний тухай сонсоод баярлаж байсан боловч үнэндээ ямар дуу дуулахаа мэдэхгүй байсан. Гэвч хэдэн өдрийн дараа ютүбээс сонссон дуунууд дундаас "таван хөөрхөн үг" гэсэн дууг сураад бичлэгээ хийсэн. Сайн бэлдээгүйдээ харамсалтай байсан боловч шагналт байранд орсноо сонсоод маш их талархсан. Энэ тэмцээн надад маш их урам өгсөн. Дараагийн тэмцээндээ илүү сайн оролцох болноо. Баярлалаа.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