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마곡, G밸리, DMC 등 융합경제 혁신지구 만들겠다"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2/16 [14:53]

안철수 "마곡, G밸리, DMC 등 융합경제 혁신지구 만들겠다"

조현진 기자 | 입력 : 2021/02/16 [14:53]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이 서울시장이 되면 서울 강서구 마곡동, 'G밸리'라고 불리는 서울 구로구 디지털산업단지, 서울 마포구 DMC 등에 10개의 융합경제혁신지구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이 외에도 안철수 대표는 서울형 테크시티 6곳, 소상공인 안심재단 설립 등을 제시하며, 서울을 다시 활력있는 경제도시로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 안철수 후보가 글로벌 경제도시 서울’ 공약 발표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 유튜브 갈무리

 

안 대표는 1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공실 빌딩에서 가진 ‘글로벌 경제도시 서울’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서울의 경제성장률은 10년째 제자리걸음"이라며 "생산성을 높이려면 지식자본에 기초한 산업구조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 같이 밝힌 것이다.

 

즉 이날 안 대표가 밝힌 3대 공약은 △융합경제혁신지구 10곳 △서울형 테크시티 6곳 △소상공인 안심재단 설립 등인데 이중 융합경제 혁신지구는 서울 마곡, G밸리, DMC 등이다.

 

이에 대해 안 대표는 "경기도의 판교 같은 상징적인 혁신 거점이 없다는 것이 서울의 경제생태계가 활력을 잃고 있음을 의미한다"면서 "이를 통해 일자리와 신규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안 대표가 힘주어 발표한 융합경제혁신지구는 단순히 연구개발 센터를 넘어 산업 거점의 특성을 살리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인프라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안 대표는 "융합경제혁신지구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창업 활성화와 기업 활동 촉진으로 1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신규 부가가치 창출로 서울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형 테크시티는 철도 지하화 구간을 활용해 주거·교육·교통·창업을 결합하는 개념"이라며 "영국 런던의 킹스크로스 도시재생사업, 프랑스 파리 리브고슈 등을 모델로 대학이 참여하는 자유로운 창업 공간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 지난 설연휴 기간인 14일 서울 명동을 방문했던 안철수 대표     © 유튜브 갈무리

 

이날 안 대표의 공약에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돕는 대책도 담겼다.

 

즉 소상공인안심재단 공약은 민간 기업과 서울시가 보유한 데이터를 통해 창업 및 경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원책으로서 이에 대해 안 대표는 "행정기관 중심의 서울시 기존 지원체계와 달리 민간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설 연휴기간인 지난 14일 명동을 방문해 상권을 둘러본  안 대표는 당시 기자들에게 "제가 서울시정을 맡게 되면 우선 어려움에 빠진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을 집중적으로 좀 더 빠른 시간 내에 두껍게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따라서 이날 공약 발표회를 명동의 빌딩 공실에서 진행한 것은  '죽어가는 서울 경제를 살리겠다'는 각오를 시사한 것이다. 이에 이번 경제 활성화 공약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어떻게 나타날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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