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47% 상승세...민주당 지지율도 35%로 올라

문 대통령 국정운영 부정평가 44%, 국민의힘 지지율 20%...문 대통령 부정평가 내려가면서, 국민의힘 지지율 또한 하락

임두만 기자 | 기사입력 2021/02/25 [15:31]

文대통령 지지율 47% 상승세...민주당 지지율도 35%로 올라

문 대통령 국정운영 부정평가 44%, 국민의힘 지지율 20%...문 대통령 부정평가 내려가면서, 국민의힘 지지율 또한 하락

임두만 기자 | 입력 : 2021/02/25 [15:31]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26일부터 백신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상승세로 변해 47%를 기록, 50%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끈다.

 

25일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의 여론조사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전국지표조사(NBS, National Barometer Survey)의 2월 4주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 비율은 47%로 전주 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지난주 조사에서 49%였으나 이보다 5%포인트 하락한 44%를 기록했다.(도표참조)

 

▲ 도표출처 :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    

 

따라서 이 같은 지지율은 지난해 12월 첫째 주 조사 이후 처음으로 부정평가를 앞지른 것으로서 차기 대선을 1년여 앞둔 시기로 일각의 레임덕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어 주목된다.

 

이날 전국지표조사(NBS, National Barometer Survey)측 발표에 따르면 대통령 지지율은 60대(60~69세)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모두 상승했다. 특히 40대, 50대의 상승 폭이 컸다.

 

이밖에 20대 지지율은 36%로 지난 조사(33%) 대비 3%포인트 상승했고, 30대와 70대 이상의 지지율은 각각 5%포인트 상승한 51%, 42%로 나타났다. 반면 60대(60~69세) 지지율은 지난 조사(35%)에서 5%포인트 하락한 30%를 기록했다.

 

이는 이번 지표조사의 또 다른 조사에서 나타나듯 정부의 코로나19 위기관리 능력을 국민들이 신뢰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즉 이번 지표조사에서 국민들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대해 69%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부정적 평가는 28%에 그쳤다.

 

한편 이 조사에 나타난 정당 지지도에서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강세다.

 

즉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5%인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20%에 그쳐 집권여당 민주당이 제1야당 국민의힘에 비해 15%p 높게 나타났다. 더구나 지난주에 비해 민주당은 1%p 상승했으며 국민의힘은 3%p 하락, 여권 강세 분위기를 알 수 있다.

 

▲ 도표출처 :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     

 

또한 뒤를 이어 정의당 5%, 국민의당 4%로 나타난 것을 보더라도 진보 정의당이 보수 국민의당에 앞서 있어 여론이 보수진영에 우호적이지 않음도 읽을 수 있다. 참고로 태도유보 층이 32%로 매우 두터운 부동층이 있음도 확인된다.

 

이는 코로나19 백신과 관련, 국민의힘 대응에 대해 국민들이 불신으로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즉 국민의힘은 지난해 연말부터 계속 정부 당국에 백신확보 미흡을 질타하며 ‘백신전쟁 실패는 정부의 무능’으로 몰아갔으나 정작 정부의 백신접종 일정이 나오고 백신 접종이 시작되려는 최근에는 백신 위험론을 주장하며 대통령부터 맞으라는 공세를 폈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은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심각하다는 인식이 67%, 심각하지 않다는 인식이 31%이며, 따라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62%가 신뢰한다고 응답, 신뢰하지 않는다 34%를 압도했다. 결국 이런 인식의 국민정서가 코로나19 방역과 백신정책에 대해 일관성을 보이지 못한 야권을 비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도표출처 :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     

 

한편 이 조사는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의 여론조사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정기 전국지표조사(NBS, National Barometer Survey)다.

 

이에 전국지표조사 측은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로 추출된 전국 총 3,349명과 통화하여 그 중 1,007명과 응답 완료한 조사로서 응답률은 30.1%"라고 밝혔다.

 

또한 NBS측은 "가중치산출 및 적용방법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 2021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내용은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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