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을 고스란히 머금은 거미줄의 조형미 형상화"

송경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3/02 [16:12]

"이슬을 고스란히 머금은 거미줄의 조형미 형상화"

송경민 기자 | 입력 : 2021/03/02 [16:12]

 

 [작품설명]농현弄絃 한지위 옻칠,금분



이영란 작가는 달빛 아래, 혹은 이른 새벽에 이슬을 고스란히 머금은 거미줄의 자연현상을 형상화하였다. 이러한 자연적 현상을 자신만의 독특한 조형적 방법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이란 자연현상 각 개체의 특성을 가지고 두루 존재하는 것이므로 그 안에 질서와 조화가 현상으로서 존재한다. 그래서 그는 창작의 원천인 자연을 모티브로 삼은 것이다. 은유적 매개체인 ‘이슬을 머금은 거미줄’에 또 다른 자신의 감성을 이입하여 그것에 생명력을 갖게 하고 신비로움을 더해준다.


이 작가는 “낮에는 존재조차 드러나지 않도록 가늘기만 한. 빗줄기에도 끊어지지 않고 이슬의 무게도 버텨내는 이 유연하고 질긴 거미줄이다. 어느 순간 새한마리 치고 가면, 세찬 바람 불면, 한순간에 끊어져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다. 거미의 부지런한 몸놀림은 다시 또 단단한 짜임새로 새로운 그물망을 만들어낸다“라고 표현한다.


진정한 예술가는 풍부한 감성, 생생한 상상력, 선명한 창작 능력과 개성이 쌓여 독창적 의식을 갖고 예술가의 삶을 영위해야 한다. 그러므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많은 미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은 예술작품은 스토리가 있고 자신의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메시지를 던져주는 것이다.


이렇듯 이 작가는 무한한 자연현상에 집요한 탐구를 거친다. 그러한 탐색 후에 창조를 통해 끊어진 거미줄을 뒤로 하고 여유롭게 날아오르는 나비를 화폭에 담는다. 이것은 작가의 자유에 대한 탐색과 갈망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고, 거문고 줄 흔들어 음을 고르듯 허허롭게 노니는 그물망 위의 광대는 그 줄을 희롱하듯 흔들고 싶은 그의 은폐되고 망각된 존재감을 드러내 보여준다.


특히 이작가는" 게다가 미적 이상과 정신문화적 욕구가 형성되어 심연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분위기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작가는"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하는데서 오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회화 본연의  재료기법에서도 다양하고 새로운 화면의 효과와 보존성을 위해 한지에 옻칠 또는 오일을 사용해 매끄러운 질감과 입체감을 강화했고 실제 같은 외면을 넘어 내면의 본질까지 표현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모든 기교와 욕심을 버리고 비움으로써 무작위의 작위, 무기교의 기교로 숨겨진 생명력과 우주만물의 비밀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 이작가만의 특징이다. 이제는 창작활동의 외연을 확장할 때이다.


한편 이영란작가는 "한*러수교25주년기념 초대개인전(돔 드루쥬븨,러시아 타타르스탄 카잔), Galerie KIT (독일 함부르크 환경청 초대개인전, 등 19회의 개인전를 가졌으며 국내외 초대 단체전 300여회, 역임으로는 원주크로키 회장. 경미회 회장. 사)치악예술인연합 대표이사. IAPMA회원. 미술과 비평 기획위원. 2016한반도미술대전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2014 서울의미 대상. 대한민국 부채예술대전 최우수상. 유엔 평화 봉사상. 월간미술문화 특별상. 강원미술대전 특선 및 입선 3회. 대한민국 문화예술 서화대전 특선들 하였으며 현재는 송계아트스튜디오 대표. 작은 이동미술관 대표,한반도미술대전, 전통미술대전, 부채예술대전 심사 및 초대작가,미술심리, 색채심리, 도형심리 상담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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