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 국민연대’...일본의 독도 도발적 만행을 규탄 한다

우덕수 대기자 | 기사입력 2021/07/19 [04:27]

‘독도사랑 국민연대’...일본의 독도 도발적 만행을 규탄 한다

우덕수 대기자 | 입력 : 2021/07/19 [04:27]
 
 독도사랑 국민연대 대표 박신철 외 회원일동은 이날 1인 시위 등을 통해 일본의 독도 도발적 만행을 규탄하면서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사진 제공 = 독도사랑 국민연대 

 

독도사랑 국민연대(대표 박신철)의 일본 규탄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독도사랑 국민연대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18일 오후 1시 30분경 대구 동성로 구 한일극장앞 행단 보도 쪽에서 1인 시위 등을 통해 일본의 도발 만행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단체는 이날 1인 시위 등을 통해 일본의 대한민국 2020국방백서에서 일본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기본 가치를 공유한다'는 내용이 삭제된 것에 대해 항의했다.

 

또 산케이신문을 통해 한국의 국방백서에서 일본에 대한 기술이 2018년 판에선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동반자'였지만, 2020년 판에선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이웃나라'로 바꿨다고 항의의 뜻을 전했다.

 

박신철 대표는 “함께 가치를 공유할 동맹과 이웃나라의 차이점은 매우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일본이 1970년 발간을 시작해 1976년부터는 매년 내놓는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것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내각 시절인 2005년 이후 17년째”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이 말은 2005년 이전에는 일본 정부도 독도를 자신들이 지켜야 할 국토가 아니라 그냥 정치적 대용물이었다는 것을 스스로 시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이 같이 지적한 후 “동맹이 아닌 이웃나라의 무례한 독도영유권 주장에 헛웃음만 나온다”면서 “일본은 자기당착적 망상을 바탕으로 한 독도영유권 주장의 소설에서 벗어나 현실인 대한민국 영토 독도를 직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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