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언’ 파문 윤석열, 지지율 10%대로 하락...보수쪽에서도 하락

임두만 기자 | 기사입력 2021/07/22 [13:46]

‘실언’ 파문 윤석열, 지지율 10%대로 하락...보수쪽에서도 하락

임두만 기자 | 입력 : 2021/07/22 [13:46]

[신문고뉴스] 임두만 기자 = 최근 대선행보로 지방을 방문하거나 언론과의 연쇄적 인터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주 120시간, 미친짓, 민란 등의 발언을 세탁없이 쏟아내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이 10%대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의 여론조사 기관은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 매주 발표하는 7월 3주 전국지표조사((NBS, National Barometer Survey, 이하 NBS) 중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보면, 이재명 지사 27%, 윤석열 전 검찰총장 19%, 이낙연 전 대표 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태도유보(없다+모름/무응답)’ 22%)"고 밝혔다.(이하 도표제공 : 전국지표조사)

 

 

이에 대해 NBS는 “7월 2주 대비 이재명 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격차가 벌어졌다”는 분석결과를 내놨다. 그리고 이는 다른 조사의 지표를 살펴도 윤 전 총장 하락세는 보인다.

 

즉 NBS가 매주 발표하는 진보진영 후보적합도 조사, 보수진영 후보적합도 조사를 볼 때 보수진영 후보적합도에서 윤 전 총장은 계속되는 하락세가 보이고 반면 경쟁자인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양자의 추격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새로이 등장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만만찮은 지지세가 윤 전 총장을 압박, 보수진영 후보군의 경쟁이 볼만해졌다.

 

이는 물론 현재 대선후보 경선전이 벌어지면서 치열한 난타전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군도 마찬가지다. 즉 이재명 독주세로 보이던 여론 흐름이 경선전 시작 후 이낙연 전 대표의 가파른 추격세가 이재명 독주 저지에 성공한 것으로 보여 추후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

 

 

이날 발표된 조사에서 일단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이재명 지사 지지율은 44%, 이낙연 전 대표 지지율은 30%다. 또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율은 47%, 홍준표 의원 9%,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7%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범주를 넓혀 진보진영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33%, 이낙연 18%, 박용진 4%, 추미애 · 심상정 3%, 정세균 2% 등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태도유보(없다+모름/무응답)’ 35%) 그리고 이 조사에서 김두관 의원은 지지율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를 7월 1주와 비교하면 이재명’지사는 현상유지, 이낙연 전 대표는 4%p올랐다.

 

하지만 진보층 유권자군에서 이재명 지사는 46%의 지지율로 23%의 지지를 받은 이낙연 전 대표에 비해 딱 2배 차이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 차이는 앞으로 민주당 경선과정의 선거인단 모집결과와 선거인단 투표결과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수진영 후보군의 지지율 변화는 윤 전 총장 1인체제가 무너질 수 있음이 감지된다. 즉 윤 전 총장은 6월 2주 27%에서 7월 3주 22%로 5%p하락, 계속 하락세가 감지된다.

 

 

반면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은 각각 7,8% 등 한자리수 지지율에서 10%로 오르며 두자리수 지지율을 획득하고 있다. 안철수 전 대표는 6%대 보합세이나 새롭게 등장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6%의 지지를 받음으로 원희룡(3%), 황교안·하태경(2%) 등에 앞서는 등 다크호스로 등장했다.

 

이는 또 윤 전 총장의 지지세가 장모나 부인 등 가족문제에서는 그리 타격을 받지 않았으나 본인과 관련된 여러 의혹과 이에 대한 대처 과정의 각종 '실언'이 지지율 하락세를 부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직을 임기 내에 그만 두고 대선후보로 직행한 것에 대해 우리 국민들은 문제가 없다는 여론이 더 높았다.

 

 

즉 '헌법기관장 출신이 기관장 사퇴 후 대선출마는 개인의 소신에 따른 것이므로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51%, ‘정치적 중립이 중요한 기관장의 대선 출마는 바람직하지 않다’ 43%보다 높게 나타난 것이다.

 

이날 발표된 조사는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의 여론조사 기관이 합동으로 매주 실시하는 정기 전국지표조사(NBS, National Barometer Survey)로 7월 3주 결과다.

 

NBS측은 이 조사에 대해 "2021년 7월 19일 ~ 21일까지 3일간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로 추출된 전국 18세 이상 총 3,180명과 직접 통화하여 그 중 1,003명이 응답 완료한 전화면접 조사로서 응답률은 31.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내용은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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