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의원 아들 장용준 씨, 무면허 사고 후 경찰 폭행

김성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9/19 [21:45]

장제원 의원 아들 장용준 씨, 무면허 사고 후 경찰 폭행

김성호 기자 | 입력 : 2021/09/19 [21:45]

[신문고뉴스] 김성호 기자 =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21) 씨가 무면허 운전 중 사고를 내고 음주측정을 거부하다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었다가 풀려났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18일 밤 10시 반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대로변에서 흰색 벤츠가 차선을 변경하다 오른쪽에서 달리던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다.

 

▲ 지난해 음주사고로 경찰조사를 위해 출두할 당시의 장용준 씨     ©관련뉴스 영상 갈무리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경찰은 운전자에게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운전자는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의 머리를 들이받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리고 현장에서 경찰의 신원 확인에 응하지 않고, 오히려 경찰의 머리를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진 운전자는 체포된 뒤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장용준 씨로 확인됐다. 이후 장 씨는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일단 귀가 조치됐다.

 

그런데 장 씨는 이미 음주운전 사고로 지난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다.

 

2년 전 서울 마포에서 흰색 벤츠 차량을 몰고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29%로 만취 상태였는데, 다른 사람이 운전한 것처럼 '바꿔치기'를 시도했다가 자수했다.

 

이후 이 사건으로 장 씨는 지난해 6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되어 현재도 집행유예 기간이다. 이에 장 씨는 중에 다시 동일 사고를 낸 것이다.

 

따라서 경찰은 조만간 장 씨와 동승자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며 이후 그의 신병처리에 다한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 씨는 지난 4월엔 부산에서 술에 취한 채 길에서 행인을 폭행해 검찰에서 조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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