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건희씨 발언들 충격...MBC 장사만 잘해"

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22/01/16 [23:01]

홍준표 "김건희씨 발언들 충격...MBC 장사만 잘해"

강종호 기자 | 입력 : 2022/01/16 [23:01]

[신문고뉴스] 강종호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서울의소리 소속 기자와 7시간 통화한 녹음 파일 가운데 일부가 MBC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보도된 직후 김씨의  발언들에 대해 '충격'이라는 표현을 여러번 썼다.

 

이날 스트레이트는 방송 초기 지난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당시 윤 후보와 경쟁했던 홍 의원에 대한 김씨의 언급을 내보냈다. 그리고 김씨는 자신과 통화한 이명수 기자에게 "(서울의소리가)홍 의원을 까는 것이 슈퍼쳇(유튜브 공개방송 당시 시청자들이 내는 실시간 후원금)이 더 많이 쏟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즉 홍 의원을 까 주면 자신들 지지세력에서 후원금을 낼 것이란 암시였다.

 

이에 방송이 끝난 뒤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건희씨에 대해 "대단한 여장부"라며 "'틀튜브(노인들이 하는 유튜브 방송 ='틀니'와 유튜버를 합친말)들이 경선 때 왜 그렇게 집요하게 나를 폄훼하고 물어뜯고 했는지 김건희 씨 인터뷰를 잠시만 봐도 짐작할 만하네요"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른 편파 언론들은 어떻게 관리했는지 앞으로 나올 수도 있겠다"면서 "김종인 씨가 먹을 게 있으니 왔다는 말도 충격이고, 탄핵을 주도한 보수들은 바보라는 말도 충격,  돈을 주니 보수들은 '미투'가 없다는 말도 충격일 뿐만 아니라, 미투 없는 세상은 삭막하다는 말도 충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녹취록 증 김씨가 작년 9월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이 기자가 홍 의원의 서울대 토크콘서트 일정에 갈 것이라고 말하자 "날카로운 질문을 해봐라. 홍준표 까는 게 더 슈퍼챗(유튜브 채널의 실시간 후원금)은 더 많이 나올 것"이라고도 말했다.

 

아래는 이날 홍 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린 글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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