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서울, 도로 철도 지하화...주택, 40만 호 건설"

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22/01/17 [00:59]

윤석열 "서울, 도로 철도 지하화...주택, 40만 호 건설"

강종호 기자 | 입력 : 2022/01/17 [00:59]

 

[신문고뉴스] 강종호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임기 내 서울에 주택 40만 호를 신규 공급하고 도로와 철도를 지하화하는 등 공약을 발표하며 서울 표심 공략에 나섰다. 또 현 정부의 방역 대책을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하며 방역 패스 완화 등 대안도 제시했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 후보는 16일 서울 선대위 결의대회에 참석 '서울을 다시 짓겠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이번 대선 승부처인 서울시 관련 세부 공약을 내놨다.

 

우선 윤 후보는 임기 동안 용도지역 변경과 용적률 상향 등 '쌍끌이' 규제 완화로 서울 내 신규주택 40만 호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하고 역세권 재건축 용적률도 파격적으로 완화해 청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등을 위한 '서울 역세권 첫 집' 10만 호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수도권에는 130만 호,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은 50만 호, 근데 그중에서 역세권으로 10만, 그리고 재개발 재건축 풀면서 가는 것으로 40만 호 등을 건설하는 것"이라며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도심 철도와 경부선 고속도로 일부 구간도 지하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가 지화화를 약속한 철도 구간은 경부선의 당정~서울역 구간, 경인선의 구로~인천역 구간, 경원선의 청량리~도봉산 구간이며, 경부고속도로 양재에서 한남나들목까지도 포함됐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지하화로)지상의 유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곳에 주거·상업·문화·생태 공간을 배치해서, 낙후된 철도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지하화에 소요되는 비용도 충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비판을 이어왔던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대해서 "마스크를 계속 쓰는 독서실이나 박물관, 종교시설 등에는 방역 패스를 전면 해지하자"고 제안하고 "환기기준을 충족하면 우수 환기 업소로 지정해 시설 입장 기준과 영업시간 제한도 완화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는 "여러분께 책임 있는 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드린다"면서 "자영업자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간 주먹구구식 비과학적 방역 대책, 이것도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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