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재명 석촌호수 연설 "검찰공화국 막아 달라"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2/01/22 [23:18]

[포토] 이재명 석촌호수 연설 "검찰공화국 막아 달라"

조현진 기자 | 입력 : 2022/01/22 [23:18]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매타버스 서울 2일차 유세 중 석촌호수 수변공원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이번 대선에서 지면 검찰공화국이 열린다'며 "검찰 공화국의 공포는 지나가는 바람의 소리가 아니라 눈앞에 닥친 일"이라고 밝혔다.

 

▲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수변공원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이재명 후보     ©민주당 제공

 

22일 오후 이 후보는 "인생을 살면서 참 많은 기득권하고 부딪혔고 공격을 당했지만 두렵지 않았다"며 "그런데 지금은 두렵다. 지금 검찰은 있는 죄도 엎어버리고 없는 죄도 만들 수 있다고 믿는 조직이다. (우리가 대선에서 지면) 검찰공화국이 열린다. 지금 검찰은 정말 무서운 존재"라고 날선 비판을 했다.

 

이날 이 후보는 윤석열 후보가 자신에 대해 '확증적 범죄자'라고 한 말을 상기하며 "'이재명은 확실히 범죄자가 맞다', '책임을 묻겠다'고 누가 그랬나"며 "과거에는 없는 사실을 지어내 국가권력을 남용해 탄압하진 않았는데 이번엔 제가 지면 없는 죄도 만들어 감옥갈 것 같다"고 말했다.

 

▲ 송파 석촌호수 수변공원에서 이 후보가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민주당 제공

 

구체적으로 "실제로 죄도 안 되는 사람을 마구 압박해 기소해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도 나온다. 왜 특수부 수사만 받으면 자꾸 세상을 떠나나"라며 검찰 특수부의 강압수사 별건수사를 비난했다.

 

그럼에도 이날 이 후보는 "제가 해야 할 일, 제가 담당해야 할 몫이니 앞으로 어떤 공격과 음해가 있더라도 뚫고 나아가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면서 "무능한 운수에 맡기지 말고 유능한 리더의 합리적 판단을 존중해달라"고 말했다. 즉 무당과 법사를 가까이 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능력을 봐 달라는 호소였다.

 

그러면서 "주사위를 던지고 누군가에게 가해하는 주술로 우리 운명을 결정하게 할 것인가"라는 말로 최근 불거지고 있는 '천궁도사' '건진법사' '김건희의 내가 웬만한 무당보다 나아' 등을 상기했다.

 

▲ 석촌호수 수변공원에 모인 인파들     ©민주당 제공

 

 

 

▲ 이재명 후보의 유세장에 모인 인파     ©민주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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