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치분야 공약 "청와대 해체, 광화문 청사에 대통령실 설치"

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22/01/28 [01:06]

윤석열 정치분야 공약 "청와대 해체, 광화문 청사에 대통령실 설치"

강종호 기자 | 입력 : 2022/01/28 [01:06]

[신문고뉴스] 강종호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청와대 해체를 선언했다. 앞서 부인 김건희씨의 청와대 영빈관 이전 발언이 나왔으나 윤 후보가 직접 "청와대 부지를 국민께 돌려드릴 것"이라며 "새로운 대통령실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구축하겠다"고 말한 것이다.

 

▲ 국민으힘 윤석열 후보가 대전광역시 선대위 결의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준화 기자

 

윤 후보는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정치분야 공약 발표회를 갖고 "제가 대통령이 되면 조직 구조도, 일하는 방식도 전혀 다른 새로운 개념의 대통령실이 생겨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또한 집무실과 관저가 함께 청와대에 있음에 대해 대통령 관저는 경호상 문제 등에 대비해 삼청동 총리공관 등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국정 최고 컨트롤타워인 대통령실은 비서실장 및 정예화한 참모들과 분야별 민관합동위원회로 조직 구조를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윤 후보는 "국정의 최고 컨트롤타워인 대통령실은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들과 민간의 인재들이 하나로 뒤섞여 일하는 곳으로 확 바뀔 것"이라며 '분야별 민관합동 위원회' 구상을 밝혔다.

 

분야별 민관합동위원회에 참여하는 민간 인재는 민간인 신분을 유지하게 하고, 각 위원회는 현안이나 미래전략별로 여러 개의 소위원회를 두고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윤 후보는 "국민과 소통하는 일하는 대통령이 되기 위해선 제왕적 대통령의 잔재를 철저히 청산해야 한다"며 "대통령은 '법의 지배' 틀 안으로 내려와 해야 할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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