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이해민 기자 =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도교육감으로 6명의 후보들이 나온 가운데, 23일 도내 5개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는 보수쪽으로는 신경호 후보가, 진보진영에서는 강삼영 후보가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인 신경호 후보는 10.6%의 지지를 받았으며 같은 보수인 유대균 후보의 지지율은 6.4%를 보였다.
진보진영인 강삼영 후보는 5.6%, 같은 진보인 문태호 후보는 4.5%를 나타냈다.
다만 조사에서 ‘투표할 후보 없다(34.4%)·모름/무응답(32.4%)’의 비율이 66.8%로 집계되면서 부동층 표심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 지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지난 18일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조사한 결과에서도 '지지후보 없음(24.5%)'과 잘 모른다는 응답이 7.8%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보수인 신경호 후보 14.3%, 유대균 후보 12.5%의 지지율을 보였고 진보진영인 강삼영 후보 11.7%, 문태호 후보 9.4%로 이어졌다.
이 가운데 강삼영 강원도교육감 후보는 23일 고향인 동해시에서 시민을 만나고 24일 속초와 고성, 양양을 찾아 유세를 이어간다.
속초 중앙시장에서 상인을 만나고 강원도체육회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강 후보는 양양 전통시장 상인 등을 만나기 위해 양양으로 향한다. 이후 춘천에서 토론회 준비에 돌입할 예정으로 알려진다.
강삼영 후보는 이날 ▲산악 해양 자원 활용 아웃도어 교육센터 ▲청소년 주민 복합문화 시설 설립 ▲학교 재구조화, 초중 통합 스마트캠퍼스 ▲남북학생평화통일수련원 건립 ▲영동권 공립 대안학교, 인생학교 설립 ▲해양레포츠(요트, 서핑 등) 종합학교 설립 등의 공약을 도민들에게 제시했다.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