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흑산홍어 본고장에서 맛 보는 진정한 삭힌 홍어의 참맛 기대하세요”

- 오는 5월 4일~5일 흑산도 예리항서 개최
- 흑산홍어 시식회 및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행사

이재상 호남본부장 | 기사입력 2024/04/18 [11:28]

신안군 “흑산홍어 본고장에서 맛 보는 진정한 삭힌 홍어의 참맛 기대하세요”

- 오는 5월 4일~5일 흑산도 예리항서 개최
- 흑산홍어 시식회 및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행사

이재상 호남본부장 | 입력 : 2024/04/18 [11:28]

▲ 홍어 경매장 전경  © 신안군

 

[신문고뉴스] 이재상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의 으뜸 관광지인 흑산도 예리항에서 오는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이틀간 ‘2024년 흑산도 홍어축제’가 열린다.

 

신안군은 지역의 대표적인 수산물이자 가장 향토적이고 지역문화를 잘 대변하는 홍어를 소재로 국내 최서남단에 위치한 청정바다에서 '제10회 흑산도 홍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흑산홍어는 육질이 찰지고 부드럽고 담을 삭이는 효능이 있어 기관지, 천식, 소화 기능 개선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흑산도 인근 해역은 홍어 서식 및 산란장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이곳에서 생산되는 흑산홍어는 타 지역 어느 홍어와도 비교할 수 없는 남도의 진미(珍味)로 평가받고 있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흑산 홍어잡이 어업은 전통어업의 보전과 활용을 위해 2022년부터 3년간 국비 지원을 받아 홍어 전시관 건립 등 전통어업의 보전 및 계승을 위한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신안군은 흑산홍어의 명품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흑산 홍어 썰기 학교’(1기~4기)를 운영하여 32명이 홍어 썰기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입홍어, 타 지역 홍어와의 차별화를 위한 QR코드 부착과 유통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흑산홍어를 구매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홍어 비빔밥 만들기, 만선기원 풍어제, 홍어잡이 어선 해상 퍼레이드, 흑산홍어 시식회, 흑산홍어 깜짝 경매, 삭힌 홍어 먹기 대회 등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흑산홍어 판매관 및 홍보․전시관, 특산물 판매장, 철새전시관, 고래공원 관람 등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박우량 군수는 “흑산홍어의 본고장에서 남도의 참맛과 뛰어난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는 물론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흑산 홍어의 폭넓은 홍보로 지역 경쟁력 향상의 원동력이 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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