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회의원 당선자들 5·18 민주묘지 참배...'5.18 정신 계승' 다짐

광주 지역 당선자들 17일 참배하며 “22대 국회에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반드시 이뤄낼 것”

이재상 호남본부장 | 기사입력 2024/05/17 [17:55]

광주 국회의원 당선자들 5·18 민주묘지 참배...'5.18 정신 계승' 다짐

광주 지역 당선자들 17일 참배하며 “22대 국회에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반드시 이뤄낼 것”

이재상 호남본부장 | 입력 : 2024/05/17 [17:55]

[신문고뉴스] 이재상 호남본부장 = 지난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22대 국회에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이뤄낼 것을 다짐했다.

 

▲ 광주지역구 당선자 8명의 5.18 민주묘지 참배모습     ©신문고뉴스

 

5.18 44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2시 광주 지역 8개 선거구 국회의원 당선자들(동남갑 정진욱·동남을 안도걸·서구갑 조인철·서구을 양부남·북구갑 정준호·북구을 전진숙·광산갑 박균택·광산을 민형배) 전원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역 내 유영봉안소를 방문해 참배하고 헌화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광주 당선자 일동은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권 폭정과 검찰독재로 80년 오월 광주가 피로써 일궈낸 민주주의가 다시금 위기의 수렁에 빠졌다”며 “광주 시민들이 불의한 권력에 분연히 맞서 일어났던 것처럼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키고, 오월 정신 계승을 위해 22대 국회에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들은 이날 당선지 일동 명의로 작성된 방명록에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반드시 해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 제22대 광주 국회의원 당선자 5·18 민주묘지 방명록     ©신문고뉴스

 

이에 앞서 광주 당선자들은 5·18 유족회가 주관한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추도식에 참석했고, 유영봉안소 참배 후에는 민주의문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와 함께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편, 광주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 추진 간담회>를 열고 “5·18 정신의 헌법 수록은 불법·부당한 공권력을 행사하여 국민을 희생시킨 지난 권력의 역사를 반성하고 흐트러진 국가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22대 국회가 개원하는 대로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을 즉각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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