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효자 품목 '김' 생산액 8천억 원 달성... 전국 82% 차지

- 전년 대비 3천5백억 원↑... 수산물 단일 품목 최초
- 유럽 등 해외수출 확대 및 지원 사업 등 효과

이재상 호남본부장 | 기사입력 2024/05/24 [11:31]

전남도, 효자 품목 '김' 생산액 8천억 원 달성... 전국 82% 차지

- 전년 대비 3천5백억 원↑... 수산물 단일 품목 최초
- 유럽 등 해외수출 확대 및 지원 사업 등 효과

이재상 호남본부장 | 입력 : 2024/05/24 [11:31]

▲ 김 활성처리제 검증 실험  © 전라남도

 

[신문고뉴스] 이재상 기자 =  전라남도가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122개국 김 수출 확대와 김 생산 어가의 적극적인 지원 사업 등에 힘입어 김 생산액 8천억 원을 달성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4년산 물김 생산 종료 결과 생산량은 40만 8천 톤으로 수산물 단일 품목으로는 최초다.

 

특히 전년 대비 생산량은 1만 7천 톤 증가했으며, 생산액은 3천500억 원이 대폭 높아졌다.

 

물김 시군별 생산액은 진도 2천284억 원, 고흥 2천162억 원, 완도 1천320억 원 순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국 생산량 50만 9천 톤 대비 80%, 전국 생산액 9천742억 원의 82%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생산액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122개국 김 수출 확대와 재고율 감소, 중국과 일본의 작황 부진 등으로 분석된다.

 

전남도는 광활한 김 양식 어장을 생산 초기 단계부터 본격 채취까지 불법 시설물의 강력한 단속과 일제 정비를 통해 적정 생산을 유도했다. 

 

김 양식장 면적은 617㎢로 어류, 해조류, 패류 등 82개 양식품종 중 가장 넓은 면적이며, 여의도 면적(2.9㎢)의 212배 규모다.

 

또한 안정적 김 생산과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김 육상채묘 및 냉동망 시설 지원 등 8개 사업에 27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신규 김 활성처리제 및 부가장치개발 연구용역’을 통해 고효율 김 활성처리물질 신규 개발로 무기산 사용을 근절하고, 친환경 이미지 제고 및 안정적 양식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영채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올해 좋은 품질의 김이 많이 생산돼 김 양식 어업인의 소득이 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김이 효자 품목이 됐다”며 “앞으로 신규 시책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김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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