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고뉴스] 김성호 기자 = 시민사회단체들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항일무장투쟁 선열을 기리는 합동 참배와 추모 행사를 연다. 공익감시 민권회의, 국민주권개헌행동, 독립운동기념사업회 등 개헌개혁행동마당 가입·연대 단체들은 오는 2월 18일 정오부터 오후까지 항일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추모 일정과 시국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19개 단체가 참여해 홍범도 장군 묘소와 후손이 없는 무후(無後) 광복군 묘지를 차례로 참배하며 선열들의 뜻을 계승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1부 추모는 18일 정오 대전 유성구 갑동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제3묘역 홍범도 장군 묘소에서 진행된다. 이어 오후 1시에는 독립유공자 제7묘역에 있는 수유리 한국광복군 합동묘지에서 무후 광복군 17위에 대한 참배가 이어질 예정이다.
참배 일정 중에는 항일독립군을 기리는 진혼굿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공연은 아시아1인극협회 한대수 대표가 맡는다. 한 대표는 1986년 거창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인권활동을 시작으로, 2002년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 진상규명 범국민위원회 출범 이후 전국 학살 현장을 돌며 1인극 진혼굿 공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이 항일무장투쟁 선열들에게 바치는 특별 헌정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후 2시에는 현장에서 시민사회 시국간담회가 열리며, 이후 오후 4시부터는 소규모 모임별 자유 대화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내란 없는 국가 건설, 주민자치와 지방분권, 국민주권 보장 개헌, 남북 교류와 상생 평화, 국익 중심 실용외교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계획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현재 약 35명이 참석을 예고했으며, 추가 참여도 가능하다.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시민과 단체는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다만 시간 엄수와 개별 이동을 원칙으로 하되, 차량 동승이 필요한 경우 사전 문의를 받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항일 독립군 선열들의 희생과 정신을 되새기고, 오늘의 시대 과제와 연결해 성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사회가 함께 역사와 현재를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현충원 #홍범도장군 #광복군 #독립운동 #시민사회행동 #진혼굿 #한대수 #항일무장투쟁 #국민주권 #남북평화 #개헌논의 #시국간담회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