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양시 공직사회를 둘러싼 위증 논란과 인사 부조리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본보 취재에 따르면, 지난 4월 2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열린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사건 재판(2025고단 ㅁㅁㅁㅁ) 과정에서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한 고양특례시 전직 고위 정무직 대변인이 법정 선서를 한 뒤 증언에 나섰다.
이날 재판에서 해당 증인은 재판장의 질문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 결정장애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다.
이어 지난 5월 14일 열린 재판에서는 고양시 전 인사팀장과 자치행정국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한 가운데, 재판장이 직접 피고인인 고철용 씨에게 위증 혐의로 신속히 고소할 것을 언급했다는 이야기가 공직사회 내부에 퍼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고양시 내부에서는 인사 행정과 관련한 각종 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는 반응도 나온다.
한 제보자는 “위증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권력의 하수인이 아니라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본보는 현재 재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추가 확인 중이며, 향후 재판 과정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심층 취재해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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