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 취임식,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 중심으로 개최

김영남 기자 | 기사입력 2026/06/28 [14:43]

추미애 경기도지사 취임식,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 중심으로 개최

김영남 기자 | 입력 : 2026/06/28 [14:43]

 김준혁 제37대 경기도지사 취임식준비TF단장은 28일 브리핑에서 취임식 슬로건인 '다함께 시작, 당당한 경기', '1,420만의 뜻, 더 새로운 경기로'를 바탕으로 형식적인 의전보다 도민과의 대화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추미애 민선 9기 경기도지사가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광교청사 다산홀에서 검소하면서도 도민과의 소통을 중심에 둔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경기도는 28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취임식이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불필요한 의전을 최소화하고,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메시지 중심 행사로 마련된다고 밝혔다.

 

김준혁 제37대 경기도지사 취임식준비TF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취임식 슬로건인 '다함께 시작, 당당한 경기', '1,420만의 뜻, 더 새로운 경기로'를 바탕으로 형식적인 의전보다 도민과의 대화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경기도의원, 기관·단체장, 공약 관련 도민 등 약 400명이 참석한다. 초청 인원도 최소화했으며, 종이 초청장 대신 모바일 초청장을 활용하고 사회 역시 외부 전문 진행자가 아닌 경기도청 직원이 맡아 예산 절감과 실용성을 높였다.

 

취임식은 약 70분간 진행된다.

 

1부 공식행사는 '도민과 함께 내딛는 첫걸음'을 주제로 도민과 함께 입장한 뒤 취임 선서와 민선 9기 정책 비전을 담은 취임사 순으로 이어진다.

 

이어지는 2부는 이번 취임식의 핵심 프로그램인 경기도형 타운홀 미팅 '대청(大聽)마루'로 꾸며진다. 행사 시간의 절반이 넘는 약 40분이 배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크게 듣고 바닥부터 높은 곳까지 살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자리에는 취업 준비 대학생, 예비 신혼부부, 청년 소상공인, 문화예술인, 여성 직장인, 경기도 기회기자단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을 대표하는 도민 패널 50여 명이 참석한다.

 

추미애 당선인은 청년, 취업, 주거, 육아, 교통, 안전 등 도민들의 다양한 현안과 정책 제안을 직접 듣고 민선 9기 경기도 운영 방향에 대해 현장에서 답변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김준혁 취임식준비TF단장은 "대청마루 정신을 바탕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듣고, 민선 9기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미애 당선인은 취임식 당일 오전 8시 30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경기도청에서 인계인수서에 서명한 뒤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경기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온라인으로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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