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나토 정상외교 위해 출국…비로 서울공항 실내서 환송 행사

비로 취임 후 첫 실내 출국 행사…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강훈식 비서실장 등 환송 속 공군 1호기 탑승

임두만 기자 | 기사입력 2026/07/07 [10:50]

이재명 대통령, 나토 정상외교 위해 출국…비로 서울공항 실내서 환송 행사

비로 취임 후 첫 실내 출국 행사…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강훈식 비서실장 등 환송 속 공군 1호기 탑승

임두만 기자 | 입력 : 2026/07/07 [10:50]

[신문고뉴스] 임두만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오전 나토 정상외교 일정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출국 행사는 비가 내리는 날씨로 인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서울공항 2층 실내에서 진행됐다.

 

▲ 나토 정상외교 참석을 위해 출국하는 이 대통령 부부가 출국장에 들어서고 있다     ©청와대

 

이날 오전 8시 8분께 서울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이 대통령은 초록색 줄무늬 넥타이에 남색 정장을 착용했으며, 김혜경 여사는 흰색 투피스 차림으로 함께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행사장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웃으며 "어색하네"라고 말했고,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비가 와서"라는 답이 이어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출국 환송 행사에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해 홍익표 정무수석,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튀르키예 대사, 수헤 수흐볼드 주한몽골 대사,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 등이 참석했다.

 

환송 인사들은 강훈식 비서실장, 한병도 직무대행, 홍익표 정무수석 등의 순으로 도열해 이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이 대통령은 강 비서실장부터 차례로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건넸고, 윤호중 장관은 이 대통령 부부를 수행하며 탑승 동선 등을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잘 다녀오십시오"라고 인사를 건넸고, 이 대통령 부부는 정면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한 뒤 오전 8시 9분께 공군 1호기 연결 통로를 통해 항공기에 탑승했다. 환송객들은 허리를 숙여 예를 표하며 대통령 부부의 출국을 배웅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오늘(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적극적인 ‘K-방산’ 세일즈에 나설 예정이다.

 

출국에 앞서 이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크 루터 NATO 사무총장님의 초청을 받아 튀르키예로 향한다”며 “지난달 G7 정상회의에 이어 이번에는 NATO 무대에서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을 더욱 넓혀 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방산 분야에서 협력 수요가 있는 국가들과 양자 회담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한 뒤 이 대통령 내외는 몽골을 국빈 방문해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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