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섬의 날 앞두고 홍보대사 위촉…윤희정 아나운서 진행

21일 정부서울청사서 위촉식, 리센느·정이랑·하현우 등 홍보대사 위촉

임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26/07/21 [17:26]

제7회 섬의 날 앞두고 홍보대사 위촉…윤희정 아나운서 진행

21일 정부서울청사서 위촉식, 리센느·정이랑·하현우 등 홍보대사 위촉

임성민 기자 | 입력 : 2026/07/21 [17:26]

▲ 윤희정 아나운서가 제7회 섬의날 홍보대사 위촉식 진행을 하고 있다.  © 임성민 기자


[신문고뉴스] 임성민 기자 = 윤희정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제7회 섬의날 홍보대사 위촉식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섬의날은 매년 8월 8일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번 위촉식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 황기연 행정부시장, 서영학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 홍보대사로는 리센느, 배우 정이랑, 가수 하현우, 정지선 셰프, 가수 안성훈, 캠핑 유튜버 리랑이 위촉됐다.

 

▲ 가수 안성훈이 제7회 섬의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 임성민 기자


올해 섬의 날 행사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여수에서 열린다. 주제는 ‘낭만충전, 섬!’이다. 여수는 365개의 섬을 품은 해양도시로, 여수 밤바다와 오동도, 향일암, 해상케이블카 등 해양 관광 자원을 갖춘 지역이다.

 

위촉식은 홍보대사 입장으로 시작해 위촉장 수여, ‘낭만 살롱 토크쇼’, 섬의 날 성공 기원 퍼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팀 아일랜드가 되어주신 것에 감사함을 표하고 있다.  © 임성민 기자


김민재 차관은 “섬과 섬의 날을 홍보하기 위한 ‘팀 아일랜드’가 되어주신 것을 든든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토크쇼에서는 섬 주민들이 보낸 영상 메시지를 바탕으로 섬의 미래와 정주 여건, 청년의 꿈, 섬 관광과 캠핑 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여수의 한 섬 주민은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이 섬에서 계속 살 수 있을지 걱정된다”며 섬의 미래 정책을 물었다.

 

▲ 서영학 여수시장이 섬 주민 이동권 문제를 언급하고 있다.  © 임성민 기자


김 차관은 “아이들이 섬에서 꿈을 키우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교통과 생활 기반시설,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교육·의료·복지까지 육지와 다르지 않게 갖춰져야 한다”며 “섬이라는 이유로 불편하거나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정책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섬 주민의 이동권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식수원 개발과 해수 담수화 사업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들도 섬에 대한 경험과 활동 각오를 전했다.

 

▲ 가수 하현우가 7회 섬의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 임성민 기자


하현우는 “처음 울릉도에 갔을 때 섬에 반했다”며 “섬만이 가진 특별한 고유함과 거친 파도 같은 것들이 음악을 만드는 자양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성훈은 “섬에는 매일 마주하는 선물 같은 풍경과 주민들의 따뜻한 정이 있다”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동안에는 안성훈이 아니라 ‘안섬훈’으로 활동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거제 출신 리센느 원이가 홍보대사 위촉된 소감을 전하고 있다.  © 임성민 기자


리센느 원이는 섬에서 꿈을 키우는 청년에게 아이돌 무대의 ‘엔딩 요정’ 포즈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섬의 날, 야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이끌었다.

 

정이랑은 과거 섬에서 드라마를 촬영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섬 주민들의 따뜻함을 즉석 연기로 표현했다. 리랑은 섬 캠핑의 매력으로 밤하늘과 파도 소리를 꼽았다.

 

▲ 12개 퍼즐 조각을 모두 맞추며 제 7회 섬의날 표어가 완성됐다.  © 임성민 기자


행사 마지막에는 내빈과 홍보대사들이 12개의 퍼즐 조각을 맞추며 ‘낭만충전, 섬!’ 메시지를 완성했다.

 

윤 아나운서는 “12개의 퍼즐 조각이 맞물리면서 제7회 섬의 날의 낭만적인 밤바다와 아름다운 섬이 완성됐다”며 “제7회 섬의 날이 많은 국민께 아름다운 섬의 가치와 여수의 특별한 낭만을 전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 아나운서는 제1회를 제외한 모든 섬의 날 행사에 참여해왔다. 섬의 자연과 문화, 주민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전하며 섬의 의미를 알리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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