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지역 미래 담은 학생 정책제안 전시 개최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26/07/22 [10:52]

의정부시의회, 지역 미래 담은 학생 정책제안 전시 개최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26/07/22 [10:52]

▲ "함께 만드는 의정부, 행동하는 의회"를 향한 첫걸음, 학생 정책제안 전시로 의정부시의회 문을 열다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의정부시의회가 학생들이 직접 발굴한 지역 정책 아이디어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의회 청사 문을 활짝 열었다.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21일부터 의회 청사 3층 로비에서 '2026 의정부 로컬메이커 프로젝트' 학생 정책제안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5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힐링센터에서 열린 '2026 의정부 로컬메이커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의정부고등학교와 발곡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와 창작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사회문제를 직접 탐구하며 의정부의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전시에는 미군 반환공여구역 활용 방안을 비롯해 의정부경전철과 관광명소·맛집을 연계한 관광코스 운영, 지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가 담겼다.

 

또한 지역의 '꽃동네'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홍보 포스터와 굿즈도 전시되며, 민락동 두레방을 찾아 기지촌 여성들의 삶과 인권 문제를 이해한 뒤 이를 시(詩)와 책갈피 작품으로 표현한 결과물도 함께 공개된다.

 

앞서 발표회를 참관한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정책 제안과 지역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에 높은 평가를 내렸으며, 미래세대의 참신한 시각을 의정활동에도 반영하자는 취지에서 의회 청사 로비 전시를 추진했다.

 

조세일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이번 전시는 의회의 문턱을 낮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학생들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46만 의정부시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고민이 담긴 이번 전시가 지역의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소통과 공감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는 열린 의회 구현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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