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울돌목 찾아 "열두 척의 배 같은 지지율…물살 바뀌면 역전"

"약무민주 시무국가…민주당 바로 서야 나라 바로 선다"...민병덕 의원과 명량대첩 현장 방문…"호남이 정치 중심 돼야" 강조

이재상 호남본부장 | 기사입력 2026/08/06 [16:09]

송영길, 울돌목 찾아 "열두 척의 배 같은 지지율…물살 바뀌면 역전"

"약무민주 시무국가…민주당 바로 서야 나라 바로 선다"...민병덕 의원과 명량대첩 현장 방문…"호남이 정치 중심 돼야" 강조

이재상 호남본부장 | 입력 : 2026/08/06 [16:09]

[신문고뉴스] 이재상 호남본부장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명량대첩의 현장인 전남 해남 울돌목을 찾아 이순신 장군의 '금신전선 상유십이(今臣戰船 尙有十二·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습니다)' 정신을 언급하며 "물살이 바뀌는 순간 역전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6일 자신의 SNS(X)를 통해 울돌목을 찾은 시잔을 게시하며 "명량해전의 현장 울돌목에 다녀왔다"며 "429년 전 이맘때 백의종군하던 이순신 장군은 다시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된 뒤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다'는 장계를 올렸고, 40여 일 뒤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쳤다"고 소개했다.

 

이어 "명량은 수의 싸움이 아니라 물길을 아는 자의 싸움이었다"며 "물살이 바뀌는 순간을 기다려 끝내 역전을 이뤄냈듯, 장군에게는 40일이 있었고 저에게는 열하루가 있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저에게도 지금 열두 척의 배 같은 지지율이 있다"며 "울돌목의 역전을 저 송영길이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순신 장군의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를 인용하며 "곡창 호남이 조선을 지켜냈듯 호남의 헌신이 민주당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감히 '약무민주 시무국가'라고 덧붙이고 싶다"며 "민주당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서고, 그 민주당을 바로 세우는 힘은 호남이 정치의 중심으로 서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송 후보는 이날 울돌목에서 민병덕 의원과 함께 결의를 다졌다고 전하며 "곧 '물살이 바뀌었다'는 외침이 들려올 것"이라며 "준비하고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선거 #전당대회 #명량해전 #울돌목 #이순신 #금신전선상유십이 #필사즉생 #호남 #약무호남시무국가 #민병덕 #민주당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