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내가 가는 길이 곧 길이 된다

박오영 교수 | 기사입력 2026/08/06 [16:34]

[칼럼] 내가 가는 길이 곧 길이 된다

박오영 교수 | 입력 : 2026/08/06 [16:34]

 

살아보니 뜻깊은 날이 계속되었다.

 

이 세상을 살아오면서 무의미하게 살아왔던 일들을 참회하게 된다.

 

살아갈 가치를 생각하니 어떻게 감당해 가야 하나 늘 생각하게 된다.

 

어른들께서 말씀하셨듯이 촌각을 아껴 쓰라 하셨는데, 그렇게 살아왔는가 되묻게 된다.

 

이 세상에 온 것만 해도 복받았고 행운인데, 세월 가는 대로 맡겨두는 일이 불충인 것 같아 죄송한 마음뿐이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생각하니 나약한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

 

벽을 보고 절망을 느낀다지만 담쟁이는 벽을 타고 올라간다.

 

물 한 모금, 땅 한 톨 없는 벽을 타고 오르고 또 올라 하늘로 올라간다.

 

어렵다고 포기하고 쉬운 길로만 가다 보면 얻을 것은 하나도 없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내가 가는 길이 곧 길이 된다.

 

부딪히고 또 도전하고, 할 수 있게 만들어 가면 그 길은 내가 가는 길이 된다.

 

포기하면 그것은 거기까지이고, 가고자 하면 가게 된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다. 자만할 필요도 없고 체념할 필요도 없다.

 

남들이 가는 길에는 얻을 것이 없고, 굳이 내가 갈 필요도 없다.

 

내가 걸어서 길이 되는 그 길을 따라가야 한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일도 있을 것이다.

 

가다 보면 언젠가 그 길은 내 길이 되고, 내가 만든 산이 된다.

 

적수공권! 맨주먹으로 태어나서 빈손으로 가게 된다. 가야 할 길을 가면 된다. 주저할 것이 없다.

 

살아왔던 감동의 역사가 내가 가는 길이 될 수 있게 족적을 남기며 살아가야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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