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뉴질랜드 학생들 마음 사로잡은 K-문화… 국제교육교류 본격 확대K-뷰티·K-팝 댄스로 현지 학생들과 소통… 뉴질랜드 교육기관·한인사회와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구축경기도교육청이 뉴질랜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K-뷰티와 K-팝 댄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문화의 매력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교류 확대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뿐 아니라 성인 대상 K-문화 팝업 클래스까지 함께 운영하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방문해 현지 교육기관과 다양한 교육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양국 간 교육 협력과 한국어·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해외 교육문화교류 사업은 지난해 미국 시애틀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는 뉴질랜드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한국어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해외 학생들이 한국어와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뉴질랜드 교육문화교류 추진단은 경기도 내 초·중등 교원과 운영진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클랜드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 K-뷰티 메이크업과 K-팝 댄스 체험 수업을 진행하며 현지 학생들과 활발한 문화교류를 이어갔다.
프로그램은 Manurewa High School, St. Mary's Catholic School, Marina View School, Rutherford College, Edgewater College 등 여러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한국식 메이크업과 K-팝 안무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함께 성인을 대상으로 한 K-문화 팝업 클래스도 운영해 한국문화 체험의 폭을 더욱 넓혔다.
체험에 참여한 뉴질랜드 학생들은 "한국 아이돌처럼 메이크업을 받고 K-팝 댄스를 배우며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즐거웠다", "마치 서울 한가운데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현지 교사들 역시 한국문화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함께 배우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K-문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이 같은 국제교류가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글로벌 성장 무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현지 교육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향후 학교 간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오클랜드 한인단체 및 교민사회와도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한국어 교육과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도 나섰다.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과 다양한 형태의 한국어 기반 문화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세계 여러 나라와의 협력을 확대해 해외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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