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학생들, 영국서 글로벌 역량 키웠다…‘2026 태백 탄탄 해외 영어캠프’ 성료

7일간 영국 문화·역사·교육 현장 체험…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영어 자신감 높여

이미란기자 | 기사입력 2026/08/07 [16:26]

태백 학생들, 영국서 글로벌 역량 키웠다…‘2026 태백 탄탄 해외 영어캠프’ 성료

7일간 영국 문화·역사·교육 현장 체험…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영어 자신감 높여

이미란기자 | 입력 : 2026/08/07 [16:26]

강원특별자치도태백교육지원청이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6 태백 탄탄 해외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태백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영국 런던과 옥스퍼드, 솔즈베리 일원에서 해외 영어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영어를 실제 환경에서 활용하며 세계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캠프에는 태백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 11명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2명 등 총 23명이 참가했다.

 

▲ ‘2026 태백 탄탄 해외 영어캠프 자료사진  © 신문고뉴스

 

참가 학생들은 버킹엄궁전과 그리니치천문대, 스톤헨지, 대영박물관, 내셔널갤러리 등을 방문하며 영국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현지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고 영국의 중·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찾아 교육과정을 살펴보며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은 물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출국에 앞서 지난 7월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캠프 일정 안내와 안전교육, 비자 발급 절차 등에 직접 참여하며 해외연수 준비 과정을 체험했다. 교육지원청은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성과 만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예술과 과학, 역사까지 직접 경험하면서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를 더 많이 경험해 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솔 교사는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엄규진 교육장은 "지리적 여건으로 다양한 해외 문화를 접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세계를 향한 시야를 넓혔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학생들이 해외 문화와 교육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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