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최고위원 경선 박선원 17.70% 누적 1위…최민희와 0.38%p ‘초접전’

이재상 호남본부장 | 기사입력 2026/08/15 [20:13]

민주 최고위원 경선 박선원 17.70% 누적 1위…최민희와 0.38%p ‘초접전’

이재상 호남본부장 | 입력 : 2026/08/15 [20:13]

[신문고뉴스] 이재상 호남본부장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박선원 후보가 호남권 순회경선을 거치며 누적 득표 1위에 올라섰다. 2위 최민희 후보와의 격차는 3,401표, 득표율로는 0.38%포인트에 불과해 최종 결과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15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전남·광주와 전북 권리당원 투표 결과 등을 반영한 누적 집계에 따르면 박선원 후보가 15만9,462표, 17.70%​를 얻어 최고위원 후보 8명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최민희 후보는 15만6,061표, 17.33%​로 2위로 밀려났다. 박 후보와 최 후보 간 표 차이는 불과 3,401표, 득표율 차이는 0.38%포인트​다.

 

3위는 서미화 후보로 14만978표, 15.65%​를 기록했다. 2위 최 후보와의 격차는 1만5,083표, 득표율 기준 1.67%포인트다.

 

김용 후보는 11만8,702표, 13.18%​로 4위에 올러섰고, 한민수 후보가 11만4,407표, 12.70%​로 5위를 내려앉았으나 현재 당선권에 이름을 올렸다.

 

따라서 당선권의 마지막 자리인 5위를 둘러싼 경쟁도 치열하다. 6위 이성윤 후보는 11만2,670표, 12.51%​를 얻어 한민수 후보와는 불과 1,737표, 0.19%포인트 차다.

 

이어 임미애 후보가 6만4,582표, 7.17%​로 7위, 김영호 후보가 3만3,858표, 3.76%​로 8위를 기록했다.

 

이번 호남권 순회경선 결과가 반영되면서 앞선 지역 경선에서 상위권 경쟁을 벌여온 박선원·최민희 후보의 순위도 변동됐다. 지난 9일 강원·대구·경북 순회경선에서는 최민희 후보가 17.04%로 1위, 박선원 후보가 16.47%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최고위원 경선은 박선원과 최민희 후보가 1위를 놓고 초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서미화 후보가 3위에서 뒤를 쫓는 구도가 됐다. 동시에 김용·한민수·이성윤 후보가 당선권인 5위 이내 진입을 놓고 막판 경쟁을 벌이는 양상이다.

 

민주당 최고위원은 후보 8명 가운데 최종 5명이 선출된다. 최종 결과는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와 국민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결정되며, 지역 순회경선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공개되고 있다.

 

앞서 최고위원 경선은 제주·인천 순회경선까지 최민희·박선원·한민수·서미화·김용 후보가 누적 당선권에 포진했으나 , 호남권 투표를 거치면서 박선원 후보가 누적 선두로 올라서고 김용 후보가 4위, 한민수 후보가 5위에 자리하면서 순위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특히 5위 한민수 후보와 6위 이성윤 후보의 격차가 0.19%포인트에 불과해 남은 투표 결과에 따라 당선권 진입 후보가 뒤바뀔 가능성도 있다. 민주당은 오는 17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함께 최고위원 5명을 최종 선출한다.

 

#더불어민주당 #민주당전당대회 #최고위원경선 #박선원 #최민희 #서미화 #김용 #한민수 #이성윤 #임미애 #김영호 #호남경선 #전남광주 #전북 #권리당원 #민주당최고위원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