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에서 말씀대성회를 열어 현지 목회자들과 언론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이번에는 11일과 12일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신천지말씀대성회를 열었다.

▲ 12일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있어진 신천지말씀대성회에서 신천지찬양단의 찬양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 신영원

 
첫번째 시간인 11일 오후 신천지과천교회 유영주 강사가 ‘주 재림과 말세의 징조’, 저녁 7시 두 번째로 신천지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강단에 올라 ‘천국 비밀 두가지 씨와 추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12일 오후 세번째 신천지진주교회 윤중강 강사가 ‘생명나무와 선악나무의 정체’의 말씀이 증거됐다.

신천지말씀대성회의 마지막 성회인 12일 저녁 마지막으로 신천지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계시와 믿음’이라는 내용으로 말씀을 전파했다.

이 총회장이 서기전 신천지홍보영상시청을 시작으로 신천지예술단의 문화공연, 찬양콘서트가 이어졌다. 사회자로 나선 홍봉욱 목사는 자신을 서울 명성교회를 운영하다 최고 진리의 말씀이 있는 신천지로 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 12일 신천지말씀대성회가 열린 인천도원실내체육관을 인천지역 신앙인들로 가득하다.     © 신영원

 
신천지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강단에 서서 “사람의 말을 전하고자 함이 아니고 성경에 있는 것을 말하려고 한다. 전무후무한 일이며 꼭 들어보고 깨닫고 믿어야 소망에 들어갈 수 있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 총회장은 또 “계시록에 유리바다에 누가 모였나? 짐승과 우상과 그 이름 벗어난 자들이 모여있다”며 “이들이 용의 무리 짐승과 싸워 이긴 자들이다. 여기서 성경 66권 새 노래 말씀이 나온다. 만국이 가야할 곳은 한곳뿐인 증거장막성전(신천지교회)이다 ”고 강조했다. 

▲ 12일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천지말씀대성회에서 신천지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말씀을 증거하고 있다.     © 신영원

 
신천지교회 이 총회장은 “이 세상은 밤(영적인 밤)이 되었다. 이 말은 진리가 없다는 것이다. 빛이 어둠에 비취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다는 것처럼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말고 배워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생명책에 녹명된 자만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다. 생명말씀 받은자가 생명나무이다. 약1:18에 보니 처음익은 열매로 난 자가 있다”며 “생명과일 먹어야 영생할 수 있다. 살고 싶으면 이곳(신천지교회)에 와라”라고 전했다.

이날 신천지말씀대성회를 찾은 용일광(41 남 청천동) 씨는“전부터 와이프한테 많은 이야길 들었다. 오늘 총회장님의 말씀을 듣고 내가 구원받았다고 생각했었는데 구원얻으려면 생명책에 녹명돼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 12일 신천지말씀대성회가 열리고 있는 인천도원실내체육관을 들어가지못한 신앙인들이 주차장에서 영상차량을 통해 대성회 시청을 하고 있다.     © 신영원

 
자신이 감리교회 권사라고 소개한 김순자(60 여 가좌동) 씨는 “아들이 신천지를 다녀서 지금 선교센터에서 공부중이다. 그동안 목사말만 듣고 아들을 핍박해서 아들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전했다.

또한, 도원실내체육관에 자리가 없어 체육관 주차장에 영상차량을 통해 시청하는 인원을 포함 약 5,000여명이 이날 저녁 신천지말씀대성회를 찾았다.

신천지교회의 집계에 따르면 대성회 인터넷시청 23,341대(12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 신천지교인을 제외한 기독교인 1,403명(11,12일)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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