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해결나서...

백소영 | 기사입력 2012/08/02 [05:07]

전주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해결나서...

백소영 | 입력 : 2012/08/02 [05:07]
전주시정신보건센터에서는 2005년부터 지역사회 내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아동ㆍ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고 조기발견 및 상담ㆍ치료를 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하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통하여 고위험자 발견․등록하여 2012년 6월말 현재 219명을 관리 중이며, 특히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학교폭력 등 예방사업을 위해 2011년에는 관내 4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Green tree 프로그램(긍정심리, 분노조절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특성분노의 평균이 24.88에서 22.04로 낮아졌으며, 분노표현의 평균은 58.44에서 50.32로 낮아지는 등 교직원 및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이 평가되어, 올해에는 9개 학교 및 19개 지역아동센터로 확대하여 진행중이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학생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결과가 나오는 하반기부터는 교육청에서 의뢰되는 학생에 대하여 심층사정평가 등을 통하여 정신건강문제를 조기 발견하여 대처하고, 교육청 및 Wee Center, 청소년 상담지원센터 등과 연계하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상담 및 조기평가클리닉 예약 등은 전주시 정신보건센터(☏ 273-6995~6)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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