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단 만남, ‘SKAL’ 세계 여행 지도자에...

인천월미전통공원에서 전통농악·부채춤·봉산탈춤·대북공연 선보여...

신영원 | 기사입력 2012/10/06 [05:08]

자원봉사단 만남, ‘SKAL’ 세계 여행 지도자에...

인천월미전통공원에서 전통농악·부채춤·봉산탈춤·대북공연 선보여...

신영원 | 입력 : 2012/10/06 [05:08]
▲  3일 (사)자원봉사단 만남 인천지부 예술단의 대북공연이 'SKAL 세계총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전세계 여행업계 지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연하고 있다.    © 신영원
 
인천서부공원관리소(소장 최태식)는 지난 3일 인천월미공원(중구 북성동)에서 ‘제73차 SKAL 세계총회’ 참가자 500명에게 ‘한국 전통문화 공연’으로 인천과 한국의 전통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사)자원봉사단 만남 인천지부(회장 이재광) 예술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한국 전통악기에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전통농악’을 시작으로 아름다움을 전하는 부채춤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서민의 여흥을 담아내는 봉산탈춤과 하늘의 소리가 한사람으로 시작되어 세상에 알려진다는 북춤은 청년들의 기상과 웅장함이 그 의미와 일맥상통했다.

이번 공연을 주관한 최태식 소장은 “ 월미공원은 관광인프라가 잘되어 있는 곳이어서 한국전통문화공연을 개최했다. 또한 90여 개국 세계항공, 호텔, 관광업계 지도자들 500명에게 인천과 월미공원을 홍보하기에 적합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을 후원한 만남 인천지부와는 앞으로 협약(MOU)체결하여 더욱 많은 홍보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인천에서 총회를 개최한 SKAL은 1932년 파리에서 창설, 1934년 설립 된 ‘국제 민간친선 단체’이다. 이들은 ‘전 세계항공, 관광, 여행업계 조직의 지도자 모임’ 으로 125개국 700여개지부 22000여명의 회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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