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전국 87개 핸드볼 팀 태백서 최강팀 가린다

정효인 | 기사입력 2013/07/19 [04:38]

태백시, 전국 87개 핸드볼 팀 태백서 최강팀 가린다

정효인 | 입력 : 2013/07/19 [04:38]
태백시는 19~26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87개 팀 2,500여명 참가하는 ‘제10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내일의 한국 핸드볼을 이끌어 갈 주역들이 초·중·고·대학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 되며, 전국 87개팀 2,5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하게 된다.

태백시는 관내 초·중·고교에서 남녀 핸드볼을 집중 육성해 오면서 지난 5월 대구에서 개최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은·동 각 1개씩을 따는 등 상위권을 휩쓸면서 핸드볼의 산실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중국 강소성 여자 핸드볼 대표팀도 태백시를 전지훈련지로 선정해 지난 15~24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전지훈련 중에 있다.

시관계자는 “고지대 스포츠 훈련장 특구도시인 태백시는 하계 전지훈련지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으로 보다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시의 성장동력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제9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사진=태백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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