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그리기로 이웃사랑 실천하는 신천지 대전교회

전국 벽화그리기 캠페인, ‘담벼락이야기’

김수연 | 기사입력 2013/08/05 [05:18]

벽화그리기로 이웃사랑 실천하는 신천지 대전교회

전국 벽화그리기 캠페인, ‘담벼락이야기’

김수연 | 입력 : 2013/08/05 [05:18]
▲ 신천지 대전교회 자원봉사단이 벽화를 그리고 있다     ⓒ 신천지 대전교회

 
신천지 대전교회 자원봉사단이 대전 대동에 낡은 콘크리트 담장 약 30m를평화의 메시지가 담긴 아름다운 담장으로 탈바꿈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불볕 더위가 한창인 2일과 3일, 신천지 자원봉사단 50여 명은 대전 동구 대동 196-6번지의 낡은 담벼락에 평화를 주제로 벽화를 그렸다. 이는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는 전국 벽화그리기 캠페인 '담벼락 이야기'의 일환이다.

이같은 평화메시지 벽화그리기는 근처에 살고 있는 주민들과 지나는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펜타뷰아파트에 살고 있는 이정인(40세·여) 씨는 “아파트를 나갈 때마다 칙칙한 콘크리트 담장을 바라보며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렸는데, 이제는 이렇게 아름다운 벽화가 눈앞에 펼쳐지니 기분이 좋다”며 활짝 웃었다.

▲ 신천지 대전교회 자원봉사자가 벽화를 그리고 있다     ⓒ신천지 대전교회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정종숙(41세·중촌동) 단장은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에 아름다운 길이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매달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손길을 펼치며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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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숙한여인 2013/08/13 [11:30] 수정 | 삭제
  • 아름다운 벽화를 통해 하나님의 평화의 마음을 담아...♡
  • 소리 2013/08/10 [05:56] 수정 | 삭제
  • 이 더운 날씨에 벽화 그리기 참~~ 쉽지 않은데, 이렇게 아름답게 꾸며주시니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그것도 댓가 없이 그렇게 하시는 게... 참 본받고 싶습니다.
  • 영원무궁 2013/08/08 [08:26] 수정 | 삭제
  • 이렇게 아름답게 꾸며주는 사람들이 있어 사회는 아직 밝네요^^
  • 아름이 2013/08/06 [19:45] 수정 | 삭제
  • 우와~~ 너무 예쁠 것 같아요~~ 아름다운 거리를 보면서 사람들도 즐거웠음 좋겠어요~
  • 2013/08/05 [22:49] 수정 | 삭제
  •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
  • 아름다움 2013/08/05 [22:22] 수정 | 삭제
  • 벽화로 미술을 표현하는 것.. 너무나도 아름다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