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위문·봉사로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

백소영 | 기사입력 2014/01/22 [08:41]

나눔·위문·봉사로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

백소영 | 입력 : 2014/01/22 [08:41]
군산시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위문활동을 진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7일 관과소 읍면동장 대책회의를 갖고 나눔 행사, 위문행사, 자원봉사 활동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시 간부공무원은 1대1 결연을 통해 독거노인을 위문 방문할 계획이고 6급 이하 공무원은 자발적으로 소외계층 방문에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구당 10만원씩 총1,400만원을 140명에게 지원하고 기업체 등에서는 8천만 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지원하는 등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총 1,800가구에 1억2백만 원 상당의 위문 성품을 전달한다.

시는 이밖에도 관과소 읍면동 별로 자체적인 나눔 활동과 민속놀이 위문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각 사회단체에서는 떡국 등 무료중식 나눔 행사, 나눔 꾸러미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 따른 가계소비 위축으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지도층과 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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