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직기강 특별감찰단 활동 개시해

5개반 34명의 감찰단을 7개반 43명으로 증원해

백준수 | 기사입력 2014/01/22 [09:15]

대구시, 공직기강 특별감찰단 활동 개시해

5개반 34명의 감찰단을 7개반 43명으로 증원해

백준수 | 입력 : 2014/01/22 [09:15]
대구시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자의 선거개입을 미연에 방지코자 5개반 34명의 감찰단을 7개반 43명으로 증원해 강도 높은 감찰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구·군과 공사·공단 등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안전관리 등과 관련해 민원의 지연 및 부당처리, 직무태만, 향응·금품수수 등 공직사회의 비정상적 관행 및 구조적인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이번 감찰활동 기간에는 공직자의 줄서기 행위, 선거개입 및 공명선거 저해행위, 기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훼손행위 등을 중점으로 한 고강도의 감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구시 강병규 감사관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 잡겠다"며 "감찰활동 결과 공직자의 위반사항이 적발될 시에는 사안에 따라 엄중 문책하고, 공직자의 정치중립 훼손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zero tolerance)에 의해 자격 없는 공직자를 솎아낸다는 각오로 특별 감찰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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