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동에 금 보관소 유치되나?

백준수 | 기사입력 2014/01/29 [04:02]

대구 교동에 금 보관소 유치되나?

백준수 | 입력 : 2014/01/29 [04:02]
대구시는 주얼리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교동에 한국거래소에서 추진하는 금 보관소 유치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지하경제 양성화 및 세수 확보를 위해 2014년 3월, 부산 범일동에 금 거래소 개설을 앞두고 있다. 금 거래소 운영은 한국거래소가 맡아 추진 중이다.

이에 한국거래소에서는 금 거래소를 통해 유통되는 금을 보관하기 위한 금 보관소 개설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 보관소는 수요자의 편의증진 및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로, 관련 업종 밀집지역(전국 4개소)에 추진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보여진다.

이에 대구시는 금 보관소를 유치하기 위해 대구시 및 관계 기관 등이 협력, 개설시기, 장소, 운영인력 확보 등 행정지원을 고려하며 준비 중이다.

대구시는 귀금속 관련 소매업체가 전국 대비 6.3%를 차지하고 사업체 수, 종사자 수, 매출액 등은 서울, 경기, 부산에 이어 전국 4번째로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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