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국제 환경산업기술 & 그린 에너지전 개막

10일~13일까지 서울 코엑스, 23개국 270개 환경기업 참가 신기술 전시

김민주 | 기사입력 2014/06/11 [04:03]

제36회 국제 환경산업기술 & 그린 에너지전 개막

10일~13일까지 서울 코엑스, 23개국 270개 환경기업 참가 신기술 전시

김민주 | 입력 : 2014/06/11 [04:03]

-6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3개국 270개 환경기업 참가, 2천여종 의 친환경·그린에너지 신기술 전시  

 

-음식쓰레기 처리기, 먼지나 이물질 차단 매트,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 수중청소용 로봇, 친환경 자동차 등 최신 친환경 기술 제품 다 모여...

 

 

 

 

[신문고뉴스] 국내․외  친환경 기술․제품을 한자리에 선 보이는 『국제환경 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14)이 6월10일(화)부터 6월13일(금)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금년으로 제3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186개사와 미국․중국․인도네시아․이탈리아 등 외국기업 84개사 등 총 23개국 270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분야 전시회로써  환경산업을 선도해 나갈 최신 친환경기술․제품 및 친환경 에너지  제품 등 2천여종이 전시된다.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는 가정용․공동주택용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백화점 및 홈쇼핑 판매․렌탈 제품), 휴대용 미세먼지 샘플러, 먼지 차단용 매트, 물 사용이 없는 화장실, 친환경 LPG(액화석유가스) 자동차(쏘나타) 및 전기 자동차(코란도 C), 환경 독소 진단기기 등이 선을 보인다.

 

또한  산업용 신기술 및 신제품으로는 온라인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모니터링 시스템, 침수 예방용 특수블럭, 초미세먼지 연속 채취기, 수중 청소 로봇, 공업용 친환경 탈취제, 화학물질 누출 감지용 테이프, 자동차 매연 저감 장치, 폐 CRT(브라운관 TV 및 모니터) 유리 재활용 기술, 수처리용 분리막, 고효율 멤브레인 산기장치 등이 선을 보인다.

 

동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기술의 해외 진출을 위해 미국,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지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 업체의 해외 마케팅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것인데,  금번 전시회를 통해 2,500여억원의 구매 계약 추진을 목표로, 32개국의 바이어 360명을 초청하였고, 이 외에 매년 방문하는 1천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기술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바이어들이 선호하는 환경기술을 토대로 한 「1:1  비즈매칭 프로그램」행사와 국내 현장 시찰도 추진된다.

 

또한, 국내 유수의 환경기업들이 참여하는 본 전시회가 환경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시회 기간 중 ‘환경분야 청년 취업박람회’ 행사를 동시 개최하며, 그 밖에 환경분야 세미나 및 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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