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흡연하지 않은 청소년은 아름답습니다

윤진성 | 기사입력 2014/06/23 [08:13]

나주 “흡연하지 않은 청소년은 아름답습니다

윤진성 | 입력 : 2014/06/23 [08:13]
▲ 나주청소년 금연캠페인 ©사진=나주시보건소 제공

 


[신문고뉴스] 윤진성 = 나주보건소와 영산고등학생 200여명은 지난 20일 대덕아파트, 홍어의 거리, 터미널 등 나주시 일원에서 거리캠페인을 전개하고 금연을 다짐하는 등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흡연율은 세계1위를 하고 있는 실정으로 갈수록 흡연연령이 낮아지고 있어 이번 금연캠페인을 벌였다.

나주시보건소 관계자에 의하면 “청소년의 흡연은 집중력 저하와 어른에 비해서 심한 중독성을 가져오며 무엇보다도 뇌에 치명적인 폐해를 준다는 것이다.”며 “청소년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순회교육과 홍보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흡연예방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소년들의 거리 캠페인을 지켜보던 지역주민들은 청소년들이 앞장서서 흡연예방 다짐과 금연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금연홍보활동 하는 것을 보고 어른들도 이제 금연해야 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보건소와 영산고, 경찰 등은 앞으로도 협력하여 금연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청소년들 스스로 금연결의를 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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