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종교강요 민영교도소설립 황교안 관여

이계덕 | 기사입력 2015/06/03 [19:56]

개신교 종교강요 민영교도소설립 황교안 관여

이계덕 | 입력 : 2015/06/03 [19:56]
[신문고] 이계덕 기자 = 은수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3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재소자 인권침해 논란이 있었던 개신교 계열의 민영교도소 설립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은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황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 취임 전까지 재단법인 아가페의 이사로 재임하는 등 '소망교도소' 설립을 주도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소망교도소는 국내 최초의 민영교도소로 개신교 계열의 아가페 재단이 설립했고, 2010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은 의원은 "황 후보자가 부산 동부지청 차장검사로 재직하던 지난 2003년 10월 6일 재단법인 아가페의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창립총회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소망교도소 설립에 관여했으며 최근 교도소 측도 '황 후보자가 재단법인 아가페 이사로 봉사하는 등 소망교도소 설립에 관여한 것은 사실'이라고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인정했다"고 밝혔다.
 
은 의원은 "2011~2015년 국가인권위원회에 소망교도소와 관련해 종교집회 참석 강요와 교도관의 폭언과 폭행, 미흡한 의료조치 등 총 19건의 진정사건이 제기됐다"며 "황 후보자가 정작 자신이 설립을 주도한 교도소의 인권침해 문제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