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안전벨트 결함' 소나타 100만대 리콜

조이시애틀뉴스 | 기사입력 2017/03/17 [05:46]

현대차, '안전벨트 결함' 소나타 100만대 리콜

조이시애틀뉴스 | 입력 : 2017/03/17 [05:46]

 

현대자동차가 안전벨트 결함 문제로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 안전벨트 결함 문제로 리콜된 현대 소나타.    

 

 

AP통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달초부터 미국에서 판매된 소나타 2011∼2014년 모델과 소나타 하이브리드 2011∼2015년 모델 등 총 97만8천대를 리콜한다.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홈페이지를 통해 쏘나타 2013년 모델의 앞좌석 안전벨트가 충돌 중 느슨해졌다는 문제가 제기됐고 밝혔다. 현대차 측은 안전벨트 앵커 잠금장치가 조립과정에서 완전히 잠기지 않았을 수 있으며, 이 같은 문제로 경미한 부상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성명을 통해 리콜 통보를 받은 차주들이 서비스센터를 찾으면 안전벨트를 조이는 앵커 잠금장치에 이상이 있는지 점검한 뒤 문제가 있는 경우 이를 교체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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