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범죄예방, 주민이 앞장선다!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17/03/22 [13:28]

고양시 범죄예방, 주민이 앞장선다!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17/03/22 [13:28]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21(화) 토당동 커뮤니티시설 토당토당 사랑방에서 시 관계자를 비롯해 고양경찰서, 행주동 주민센터, 행복한 주민단지 추진위원회(이하 ‘행주단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사회적 환경조성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토당동 범죄예방 시범사업’으로 조성된 물리적 환경을 기반으로 그간 범죄예방을 위해 주민이 주체로 실행한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행주단추는 안전네트워크 구성, 순찰 활동, 훼손된 환경복구에 힘쓰며 ▲시는 이러한 활동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필요 시 추가사업을 적극 검토한다. 또한 ▲행주동 주민센터는 토당토당 사랑방 등 시설물을 유지․관리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고양경찰서는 주민단체의 순찰 및 방범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해당 지역의 범죄현황을 분석해 취약지역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105만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구현 및 범죄 없는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이 밤거리를 마음 편히 걷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 할 수 있으며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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