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나타 뉴 라이즈 터보 선보여

이승준 기자 | 기사입력 2017/04/09 [15:13]

현대차, 소나타 뉴 라이즈 터보 선보여

이승준 기자 | 입력 : 2017/04/09 [15:13]

 

현대자동차는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서울모터쇼에서 소나타뉴라이즈와 같이 ‘뉴 라이즈 터보’를 공개했다.

 

 

 

 

소나타뉴라이즈터보 2.0 터보 모델에는 세타 2.0 T-GDi 엔진과 국산 중형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8단 자동변속기는 기존 6단 자동변속기 대비 부드러운 변속감을 구현하고 부품 수가 늘어났음에도 무게가 감량됐다.

 

이로 인해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특히 정부 공동고시 신연비 기준 복합 연비는 10.7km/ℓ(18인치 타이어, 구연비 기준 11.2km/ℓ)를 기록, 기존 모델(구연비 기준 10.8km/ℓ) 대비 3.7% 향상된 연비를 기록했다.

 

 

또한 2.0 터보에 적용된 통합 주행모드 시스템에는 기존의 3가지 주행모드(노멀, 에코, 스포트) 외에 운전자의 주행습관과 주행상황을 고려해 각 모드를 자동 전환해주는 스마트 모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파워트레인은 엔진은 같지만 변속기가 바뀌었다. 2.0 터보 모델엔 중형 세단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갔고, 2.0 가솔린 모델엔 변속 성능이 개선된 2세대 6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갔다. 엔진 구성은 이전과 같다. 2.0리터 가솔린과, 1.7리터 디젤 엔진, 그리고 1.6리터 및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들어가며, 올해 안으로 LPi,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소나타 뉴 라이즈 터보는 파워풀함을 요구하는 중형세단을 선호하는 오너들에게는 최상의 모델로 될 것이다. 침체된 현대의 중형라인업이 부활할지가 주목이 된다. 소나타 뉴 라이즈 터보는 모델 이새나가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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