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안철수 네거티브 진원지는 문재인 선대위”
 
조현진 기자   기사입력  2017/04/20 [11:44]

[신문고 뉴스] 조현진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선거대책위 상임위원장은 “안철수 후보에 대한 온갖 네거티브 공작의 진원지, 컨트롤 타워를 찾았다.”면서 “그 진원지가 바로 문재인 후보 문재인 선대위”라고 폭로했다.

 

▲ 긴급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박지원 선대위원장     © 국민의당 선대위

 

공식 선거운동 5일 째인 20일 박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문재인 선대위의 전략본부가 4월17일에 생산해 소속 의원과 지역위원장에 대외비로 배포한 문건"이라며 문건 하나를 공개했다.

 

이날 박 위원장이 공개한 이 문건에는 안철수 후보에 대한 불리한 뉴스로 안철수 지지율 하락을 견인했다고 평가하고, 안철수 검증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바닥까지 설파되도록 하라고 지시하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서 호남과 보수층 영남 유권자를 분리해야 한다고 적시하고 있으므로 노골적 지역감정 자극을 교사하고 있는 점으로 보아 상당한 논란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이에 이날 오전 긴급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박 위원장은 “특히 구체적인 지침으로 안철수 갑질(부패) 프레임 공세를 강화하고, 당의 공식 메시지 즉 의혹 검증 지속과 비공식 메시지 즉 안철수 알리기를 양분해서 SNS에 집중, 비공식적 메시지를 확산하라고 지시하고 있다.”면서 “심지어 안철수 깨끗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갑철수’, 부도덕, 금수저, 협량 등을 집중 홍보하라고 홍보 지침 문구까지 일선 선거 현장에 제시하고 있다.”고 문 후보 선대위의 네거티브 선거전 확산작전을 비판했다.

 

▲ 박위원장이 문재인 선대위 작성 문건이라고 폭로한 문건 일부     © 국민의당 선대위

 

이어 “문재인 선대위는 댓글 부대, 문자폭탄을 만들어내는 양념 공장이고, 문재인은 양념공장 공장장임이 밝혀졌다.”고 공격하고 “아울러 우리 당이 연 이틀 문제제기한 ‘더불어희망포럼’은 이러한 비공식적인 메시지를 유포하는 ‘비인가 사설 공장’이라는 것도 이제 만천하에 드러났다.”면서 전날 선대위원장 직을 사퇴한 장영달 전 의원이 이끌던 ‘더불어희망포럼’의 불법선거운동 사례까지 지적했다.

    

이후 박 위원장은 “국민을 분열시키고 국민의 올바른 선택을 방해하는 네거티브 적폐세력은 문재인 선거대책위원회”라며 “이 모든 최종 책임은 문재인 후보 본인에게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선대위가 네거티브 지침을 내리는 것을 방조 묵인하고, 불법선거운동 사조직 ‘더불어희망포럼’의 상임의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사람도 바로 문재인 후보”라고 지적했다.

    

그런 다음 “문재인 후보에게 촉구한다.”면서 “첫째, 문재인 대세론이 깨진 뒤 문재인 선거대책위원회가 실행한 안철수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작을 즉각 중단하라. 둘째, 네거티브 공작을 기획하고 집행한 총책임자, 실무 책임자를 즉각 해임하라. 또한 ‘더불어희망포럼’ 중앙 및 지역 임원 명단을 공개하고 문재인 후보 중앙선대위에 참여한 이들을 즉각 해임시켜라. 셋째, 문재인 후보는 국민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책을 밝혀 달라.”는 3가지를 요구사항을 말했다.

    

또 “검찰과 선관위는 ‘더불어희망포럼’ 중앙 및 지역 사무실을 즉각 압수수색하고 철저하게 수사 해 달라.”고 철저한 수사를 요구한 뒤 “문재인 후보와 문재인 선대위의 이러한 작태는 박근혜 십알단의 부활이고 호남과 영남, 국민을 분열시키는 적폐 중의 적폐”라며 “문재인 후보의 진실한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일부 배포한 문건에 대해 “문건을 우리가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라며 “거듭 말씀드리지만, 문재인 후보의 입장을 듣고 싶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의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박 위원장은 전날 후보 토론회에서 나타난 문재인 후보의 안보관에 대해서 비판하면서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라고 확인했다. 이날 그는 “문재인 후보가 ‘주적이 어디냐’는 문제에 대해서 답변을 머뭇거리고 주저했다. 답변을 안했다.”면서 “엄연히 우리 국방백서에는 주적이 북한으로 나와 있다.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라고 확인한 것이다. 아래는 이와 관련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이다.

    

△ 질문: 어제 토론회에서 대표님을 겨냥해서 홍준표 후보가 ‘안철수를 찍으면 박지원이 상왕이 된다’고 비판. 어떻게 보시나?

▲ 박지원: 이미 그 이야기는 했다. 변함이 없다.

△ 질문: 더불어희망포럼에 대해서는?

▲ 박지원: 더불어희망포럼은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 사전선거운동, 유사사무실, 흑색선전 등을 했다. 책임지고 더불어희망포럼 의장이 공동선대위원장 직에서 물러났지만 여기서 끝날 일은 아니다. 이미 이야기 했지만 선관위와 검찰에서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한다.

△ 질문: 검찰 고발은 고려 안 하나?

▲ 박지원: 우선 문재인 후보의 입장을 보겠다.

배너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7/04/20 [11:44]  최종편집: ⓒ 신문고뉴스
 
저러니 박대표에게 주로 '양념'을 뿌리는 게 아닐까요? 지나가다 17/04/20 [13:09] 수정 삭제
  근데 다른 이들은 뭐하고 있는지..
어떤 이에겐 거짓말도 전략입니다.^^ 한국기행 17/04/20 [22:28] 수정 삭제
  네거티브도 마찬가지겠죠.ㅋㅋㅋ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배너
주간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