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공헌의 새로운 방향 교류의 장 마련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17/05/18 [13:38]

서울시, 사회공헌의 새로운 방향 교류의 장 마련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17/05/18 [13:38]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복지정책의 변화와 함께 기업과 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사회공헌의 협력 증진과 발전을 위해 기업, NPO 등 사회공헌 관계자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올해 5월 18일(목)을 시작으로 10월 19일(목)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월 정기적으로 우리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섹터간 협력의 긍정적 효과를 사회적으로 파급 시키기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민간의 주도하에 끊임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첫 번째 시작은 5월 18일(목) 15시 마이크임팩트스쿨 12층 C강의장에서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를 비롯하여 기업․NPO 사회공헌 관계자 3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모임을 통해 장기적인 저성장 시대에 기업의 특성을 살려 사회적 효과를 높이는 사회공헌, 민․관이 함께 공통의 사회 아젠다를 향해 콜라보 할 수 있는 협업체계 기반 조성, 한정된 자원으로 더 큰 사회적 파급효과와 성과를 얻기 위한 고민과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가능경영, 전략적 사회공헌,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공헌혁신플랫폼, 임팩트 파트너십 등 최근 화두가 되는 사회공헌 이슈 관련 스터디, 사례공유, 토의와 함께 사회공헌사업 아이템 발굴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실습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사회공헌 협업 모델을 조성하고자 한다.
    
KoreaCSR 공동대표(유명훈)의 강의로 전략적인 사회공헌활동의 방향을 찾고, 서울시, 기업, NPO 등 사회공헌 각 주체의 역할과 협력에 대해 현장 중심의 주제발표와 토의로 사회공헌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를 모색한다.
    
서울시는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이 주체자로 사회문제해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기업, NPO 등 민간의 사회공헌 관계자들의 교류와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시가 지원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철수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새로운 사회공헌의 패러다임 조성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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