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가 있는 마을] '6월은 가고'

남계 배춘봉 시인 | 기사입력 2017/06/13 [20:21]

[詩가 있는 마을] '6월은 가고'

남계 배춘봉 시인 | 입력 : 2017/06/13 [20:21]

 

 

 

 

 

 

'6월은 가고'

 

한때 숨가쁘고 힘들든 순간들

아스란히 돌아보면 아쉬움의 목 메임뿐

그때 찔레하얀 가시

춤을추면 너는 울컥 슬픈소녀처럼

빠알간 얼굴 숨기며

솟아오른 6월을 쳐다본다.

 

 

배춘봉 시인 약력.

 

월간 한비문학 時부문 신인상.

한국한비문학회 정회원.

시인과 사색 동인.

대구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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