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불가능 하다는 것을 가능한 것으로.."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17/07/18 [18:33]

"모두가 불가능 하다는 것을 가능한 것으로.."

추광규 기자 | 입력 : 2017/07/18 [18:33]

'양심수 석방 추진위원회'가 18일 청와대 방향 행진 4일차를 시작했다.

 

▲ 광화문 앞 동행 참가자들과 함께 단체사진 사진   

 

 

양심수 없는 나라를 위한 서포터즈 ‘열다 0.75’ 청년, 학생 20여명과 양심수후원회 이정태 선생님 내란음모조작사건 피해구속자 이석기 전 의원의 가족인 이경진님, 양심수 김홍렬의 아내 정지영님, 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김재연 의원도 함께했다.

 

경기지역 시민 10여명도 함께 해 양심수석방을 위한 행진에 시민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행진 중 김재연 전 의원은 "청년들의 양심수 석방 활동을 보니 모두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가능한 것으로 만들고 있는 것 같다"면서 "오늘 청와대의 양심수 관련 기사를 보았지만 문재인대통령께서 양심수석방의 의지를 보여주시길 여전히 기대하고 있다. 이제 언론에 많이 나오고 있으니 더 많은 국민들이 동행 참가자분들과 함께 양심수 석방을 외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함께 행진한 서포터즈 청년 중에 박수영(제주교대)씨는 제주교대 역사동아리 활동을 하던 중 서울경기지역으로 평화기행을 왔다"면서 "오늘은 서울에서 양심수석방 행진을 하고 내일은 철원에서 통일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하고 싶었는데, 친구들이랑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고 우리의 동행이 양심수 전원석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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