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국민의당 아파트특위 법률연구소 개소

임두만 | 기사입력 2017/09/22 [23:15]

장진영, 국민의당 아파트특위 법률연구소 개소

임두만 | 입력 : 2017/09/22 [23:15]

[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 국민의당 수석최고위원인 장진영 변호사가 오래도록 관심을 갖고 있었던 아파트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 내에 ‘아파트 특위’를 개설하고 활동하던 중 그 부설로 '법률문제연구소'를 만들어 개소식을 가졌다.

 

▲ 국민의당 장진영 수석최고위원이 국민의당 아파트 특위 부설 법률문제연구소 개소식을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아파트 특위 공동위원장인 고연호 전 국민의당 대변인도 참석, 특위 경과보고를 했다.    © 임두만

 

 

앞서 장 최고위원은 1년 전인 2016년 9월 국민의당 당 내에 설치된 아파트 특위(공동 위원장 : 최경환, 고연호, 장진영)의 설치를 주도했었다. 그리고 이 아파트 특위는 출범 후 지난 1년간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 동안 아파트 관리 관련 단체 및 주택관리사 등 전문인을 초청하여 4차례의 토론회 등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이에 이 특위의 활동 등으로 아파트 관리비 인하와 관리비 집행 등의 투명성 제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각종 법률문제가 대두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국민의당 아파트 특위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제 민원해결 및 제도 개선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부설기관으로 법률문제 연구소를 마련하고 오늘(22일) 그 개소식을 가진 것이다.

    

서울시 동작구 사당로에 마련된 연구소 사무실의 이날 개소식에는 ‘문제해결 중심 당’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안철수 당 대표가 직접 참석하여 제막식과 격려사를 했다.

 

 

▲ 안철수 대표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임두만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사람들은 국민의당 정체성을 묻는다. 좌냐 우냐, 진보냐 보수냐의 편가름에 대한 정체성을 궁금해 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국민의당 정체성은 분명히 말하지만 좌우, 진보 보수를 떠나 국민이 필요로 하는 문제 해결, 즉 문제 해결당"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대표는 “정당사상 최초로 아파트 특위를 만든 국민의당이 바로 문제 해결당임을 말하는 것”이라며 “원내 다수당인 거대 양당, 창당역사를 60여년이라고 말하는 양당은 지금 우리 피부에 와닿는 아파트 관리비, 관리시스템 등 문제에 대해 정면으로 해결책을 찾은 바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창당한 지 아직 2년이 안 된 신생정당인 국민의당은 국민 75%의 주거시설인 공동주택의 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파트 특위를 구성, 직접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서고 있다”며 "이런 것이 바로 이념정당이 아닌 문제해결당 국민의당, 즉 진정한 민생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또 아파트 특위 공동위원장이자 오늘 개소한 ‘아파트 특위 법률문제연구소’ 소장으로 취임한 장진영 최고위원도 앞서 개회사에서 강조한 말이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개소식 인사말 겸 개회사를 통하여 “문제해결 중심정당인 국민의당이 아파트 특위를 중심으로 아파트 문제해결에 앞장서 진정한 민생정치를 선보일 것”이라며 “아파트 법률문제연구소를 통해 아파트 분쟁 발생 시 법적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입추의 여지없이 행사장에 가득찬 인파들에서 아파트 문제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     © 임두만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전국의 아파트 관리소와 입주자 대표, 부녀회장, 총무 등 관련 인사들이 다수 참여, 행사장을 입추의 여지없이 만들었으며, 이는 우리나라가 ‘아파트 관리 분쟁이 첨예한 현재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있음을 알 수 있게 했다. 아래는 이날 행사의 이모저모를 담은 사진이다.

 

 

▲ 행사장 전면의 현수막     © 임두만
▲ 행사의 사회를 맡은 황인직 국민의당 경기 부천 원미갑 지역위원장     © 임두만
▲ 국민의당 아파트 특위 공동위원장이자 서울 은평을 지역위원장인 고연호 전 대변인이 아파트 특위 설립 후 현재까지의 경과를 보고하고 있다.     © 임두만
▲ 안철수 대표와 장진영 고연호 아파트 특위 공동위원장, 그리고 동작구 아파트연합회 김재홍 고문     © 임두만
▲ 행사가 끝난 뒤 안 대표가 참석자들과 개소식 기념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 임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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