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무도! 12주만에 복귀한 ‘무한도전’
지난 주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 1위

이서현 기자 | 기사입력 2017/12/02 [11:28]

역시 무도! 12주만에 복귀한 ‘무한도전’
지난 주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 1위

이서현 기자 | 입력 : 2017/12/02 [11:28]

MBC ‘무한도전’이 11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2017년 11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남녀 15,000명에게 조사한 결과, MBC 총파업으로 방송이 중단된 후 12주만에 돌아온 ‘무한도전’이 15.3%로 지난 일주일(11/22~11/28)동안 가장 기억에 남거나 재미있었던 예능 프로그램 1위에 꼽혔다.

 

 

▲  무한도전 홈페이지 이미지 캡처   © 추광규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무한뉴스로 그 동안 전해지지 못했던 멤버들의 근황을 먼저 알렸다. 유재석이 방송을 쉬는 동안 멤버들에게 갑자기 찾아가 인터뷰를 나눈 길거리 토크쇼와 국민의원 특집,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현장이 차례로 방영되었다.

 

2위에는 SBS ‘런닝맨(6.8%)’이 올랐다. 26일 방영분에서는 멤버들이 초대형 그네인 네비스 스윙과 악어를 바로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악어 케이지를 경험하기 위해 뉴질랜드와 호주로 각각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조사와 마찬가지로 3, 4위는 JTBC ‘아는형님(6.6%)’과 한혜진, 김사랑, 헨리의 일상이 공개된 MBC ‘나 혼자 산다(6.5%)’가 차지했다.

 

이번 주 ‘아는형님’에서는 모델 장윤주와 가수 선미가 출연해 각자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SBS ‘동상이몽2(6.3%)’은 지난 조사보다 2.3% 감소하여 1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그 다음으로 SBS ‘미운우리새끼(6.3%)’,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5.7%)’, tvN ‘신서유기 외전-꽃보다청춘 위너(4.5%)’, tvN ‘알쓸신잡2(4.4%)’, JTBC ‘한끼줍쇼(2.0%)’ 등의 순이었다.

 

한편, 15분짜리의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던 KBS ‘김생민의 영수증(1.6%)’은 지난 26일부터 70분분량의 정규방송으로 편성되었다. 시청자들의 성원으로 정규 편성에 성공한 ‘김생민의 영수증’이 일요일 오전 예능을 장악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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