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붐 조성, 고양시도 함께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18/01/16 [17:22]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붐 조성, 고양시도 함께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18/01/16 [17:22]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16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추진을 위한 성화봉송로 구간 사전점검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날 로드체킹에는 덕양구청장과 교통, 환경, 안전 관련 부서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80일정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전국 17개 시·도 총 88개 지역을 순회하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고양시 전역을 돌며 올림픽 분위기를 높일 예정이다.

    

고양시 성화봉송로 구간은 총 19.6km다. 이 중 덕양구 구간은 ‘덕양구청~어울림누리~화중로~고양경찰서~행신동’을 지나는 약 8km다.

 

성공적인 성화봉송과 함께 고양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시한 이번 로드체킹에서 덕양구는 사전에 부서별 체크사항 대책회의를 진행했고 이후 현장 확인을 통해 중점 점검사항 및 논의 시 누락된 부분을 추가적으로 확인했다.

    

성화봉송로의 도로 및 도로시설 점검과 불법 주정차 관리, 봉송로 주변 및 화정역 광장 청소, 불법 광고물 제거 등 부서별 업무에 기반에 둔 점검 사항을 확인했으며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18일 이전에 조치를 끝내 성공적인 성화봉송이 진행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평창올림픽 분위기 조성을 위해 SNS를 통한 시민알림은 물론 동 주민센터와의 협치를 통해 시민참여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아파트 게시판 홍보 및 안내방송 등 적극적인 시민알림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이며 성화봉송은 그 축제를 알리는 빛나는 불꽃이다. 2,018km에 달하는 성화봉송이 만들어가는 올림픽 붐에 고양시도 함께 하도록 이번 로드체킹은 물론 지속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덕양구 구간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45분부터 화정 문화의 거리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이에 앞서 오전 10시 화정역 광장에서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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