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 해외호남향우들 적극 나서

전라남도,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임원진 홍보대사 대거 위촉, 향우들 고향방문 초대

임두만 | 기사입력 2018/02/22 [16:45]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 해외호남향우들 적극 나서

전라남도,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임원진 홍보대사 대거 위촉, 향우들 고향방문 초대

임두만 | 입력 : 2018/02/22 [16:45]

[신문고뉴스] 임두만 기자 = 해외에 거주하는 전라도 출신들의 친목단체인 해외 호남향우회가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에 적극 나선다.

 

전남도청에서는 22일 서울 마포에 있는 전남도청 서울사무소에서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해외거주 호남향우들의 고향방문 홍보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이동수 / 필리핀)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대륙별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 이날 위촉장을 받은 해외 홍보대사들     ©임두만

 

이날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식에는 이동수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회장(3대)과 김원봉 전 회장(2대 / 중국) 박총석 일본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오사카), 정광일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사무총장, 이건섭 베트남 다낭호남향우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라남도에서는 방옥길 관광문화체육국장, 강창구 전라도 방문의 해 TF팀장, 김송원 국제교류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 방옥길 국장은 “해외거주 호남인들이 전라도 정도 1000년을 기념한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에 적극 참여하고 또한 해외 호남인들이 금년 10월에 대거 고향을 방문하는 행사를 준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해외 호남인들의 애향활동을 격려했다.

 

▲ 전라도 방문의 해 엠블럼    

 

답변에 나선 세계 호남향우회총연합회 이동수 회장은 "해외 200만 호남향우들이 애향심을 갖고 호남권 광역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금년에 해외 호남향우들 뿐 만 아니라 보다 많은 해외동포들의 고국 방문시 전라도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호남향우들의 고향방문 홍보활동을 기획한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정광일 사무총장은 금년 10월 4일을 전후해서 미주지역과 일본, 중국 등 동남아지역, 호주 유럽 등 전 세계 50여개 호남향우회 대표자 5백여 명의 단체고향방문과 15개국 30개 해외동포 축구팀과 국내 20개 팀이 참여하는 제 13회 세계한민족축구대회 호남권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해외홍보활동과 관련, 홍보대사들이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아틀란타 등 주요도시를 직접 방문하고 남미 도미니카호남향우회, 멕시코호남향우회, 브라질호남향우회, 아르헨티나호남향우회 임원들을 직접 만나 오는 10월 세계호남향우 고향방문 홍보활동을 벌인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전 세계 50여개의 호남향우회연합체로 6년 전에 창립, 매년 10월 4일을 세계호남인의 날로 지정해 세계호남인 하나 되기 운동과 해외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갖기 운동, 고향학생 지원 장학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2018년 전라도방문의 해 명예홍보대사 위촉자 명단]

이동수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3대 회장(필리핀)

김원봉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2대 회장(중국)

손지용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1대 회장(남미)

박총석 일본 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일본)

양철수 베트남 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베트남)

최종곤 호주 멜본 호남향우회 고문(호주)

손지용 유럽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독일)

김영윤 뉴욕 호남파운데이션 이사장(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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