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주민 숙원 '칠곡군 석적읍 중학교 신설 3전 4기 만에...

정수동 기자 | 기사입력 2018/04/20 [22:00]

이완영, 주민 숙원 '칠곡군 석적읍 중학교 신설 3전 4기 만에...

정수동 기자 | 입력 : 2018/04/20 [22:00]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0일(금) 오후 칠곡군 석적읍 남율중학교(가칭) 신설 계획이 교육부 2018년도 정기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석적읍 중학교 신설’은 이완영 의원의 제20대 총선 공약으로, 3전 4기 끝에 달성하게 되었다.

 

석적읍은 칠곡군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평균연령도 낮은 편이라 학령아동이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남율2지구 아파트 개발로 향후 중학교 신입생수 급증이 예상된다.

 

현재도 읍내 유일한 중학교인 장곡중학교로 학생이 밀집되고, 왜관읍 등으로 중학교 유학을 고려해야 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석적읍에 중학교를 신설하기 위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2015년도 정기, 2015년도 수시, 2017년도 정기 총 3번의 재검토 결과를 받는 고배를 마셨다.

 

이에 이완영 의원은 2018년도 교육부 심사에 대비하여 칠곡교육지원청, 칠곡군청과 10여 차례 업무협의를 하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신설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교육부 심사를 통과했다.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내 위치할 (가칭)남율중학교는 총사업비 218억원(용지매입비 28, 시설비 190)을 투자해 2021년 3월 개교가 목표로, 2023년 기준 24학급, 672명의 학생이 배치될 계획이다.

 

이완영 의원은 “석적읍내 중학교 신설은 지역의 최우선 숙원사업이었기에 총선공약으로 선정하였고,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수년간 주민토론회 등을 통해 적극으로 목소리를 높여준 지역주민과 학부모들께 공을 돌리고 싶다"면서 "또한 그간의 심사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철저히 보완하고 정확한 수요 분석을 통해 끈기 있게 신설을 관철시킨 칠곡교육지원청과 칠곡군청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교통, 교육, 치안,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지역주민의 일상생활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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